웹툰으론 뭔가 중반부 쯤된거 같은데 휴재길래,
원작 웹소설을 보는데.
이거 재미지네.
90~2000대 초반에 잠시 유행했던 겜판소의 변종 같은 물건인데,
존나 겜덕 색희가 온라인 게임에 과몰입하는 내용이 아니라,
신적 존재가 세계를 게임마냥 굴리고 주인공은 그 세계의 주민으로써 살다가
플레이어가 되는거다보니 뭔가 이세계 전생 치트물 같이 느껴지는 경향이 있음.
거기에 저장-불러오기도 있다보니 루프물로써의 성격도 있고.
2부 부턴 뉴겜+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컨샙이다 보니 뭔가 묘하게 회귀 복수물 느낌도 남.
아무튼 뭔가 존나게 섞어 찌갠데 묘하게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