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 물어보면 좀 이상하게 오해 받을거 같기도 해서 여기서 물어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야한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문제...? 고민입니다.
야한 생각하는거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요 근래 몇주째 이런 생각이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그냥 남녀간의 그런걸 생각하고 상상하는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예시를 들면 유명한 연예인같은? 그것도 유부남인 분이랑 하는걸 상상하는게 문제에요...
유부남인 분에게 어찌나 죄송스럽던지ㅠㅠ 솔직히 이런 상상하는 제가 좀 그래요...
다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 상상하는전 진짜 상상력이 어마어마하지 않아서 그냥 그 정도에 그치는데 자꾸 떠오르는게 문젭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런 상상을 잘 한적이 없고 어렸을때도 이런 상상을 잘 해본적이 없는데
요 멏주째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해서 당황스러움에 가까운거 같아요...
야동이나 이런거 보는거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이건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게임하거나 일할때는 안나는데 아주 잠깐이라도 쉬면 불쑥불쑥 생각이 나요ㅠ
원인은 대충 알거 같기도 한데... 욕구불만인거 같기도 해요;;
막 유부남이랑 바람피고 싶다거나 이런건 아닌데 제 마음이랑 달리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거가 참 궁금하달까요...?
한심한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생각 전환할만한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견디십시요 휴먼 남자 들은 중딩때부터 평생 그상태로 살아갑니다.
상상은 문제가안됨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서부터는 소문이나 와전이 생길수 있으니 그건 문제가 될 수 있음. 상상이 문제가 안된다지만.. 어느정도는 줄이셈.. 지나친 상상은 무의식적으로 밖으료 표출될수가 있으니깐요..
괜히 안 한다, 안 한다 하니깐 더 의식이 되어서 신경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 들면 아, 그렇구나 하고 적당히 넘어가세요. 저도 생각만 따지면 별의별 상상 다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도 똑같을껄요
주변에 있는 유부남도 아니고, 연예인이랑 상상하는 거면 흔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여기 적으신 글도 프린트 해서 코팅한 후에 5-10년 후에 꺼내보시면 글쓴 분도 '그때의 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할 겁니다. 글쓴 분이 하시는 상상도 인생의 한 페이지 입니다. 명장이 만든 영화도 몇 번 보면 질리는데 저런 상상이 영원히 갈리 없자 나요. 적당히 즐기세요.
견디십시요 휴먼 남자 들은 중딩때부터 평생 그상태로 살아갑니다.
남자분들이 너무 존경스럽네요, 참... 30대가 되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다보니 너무 당황해서 그런거 같아요, 열심히 버텨보겠습니다 덧글 감사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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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11호선
저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 뭔가 깊게 생각할수록 죄스럽다? 내가 뭐 불만이 있는건가... 별 생각이 다 들어서 그렇더라고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상상만 하는 거라면 문제될 게 있을까요? 인간의 무의식은 사실 꽤 복잡해서 욕구나 욕망이 모든 부분에서 통제되기는 힘듭니다. 이런 게 고민이면 루리웹 유게는 ...뭐... 짐승이나 범죄자 소굴이어야 하겠지만 그건 아니니까요. 일상이 불만족스러울수록 그런 게 심해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몰입할 취미나, 열정을 쏟을만한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방편이 될 수 있겠네요. 많은 분들이 운동을 추천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운동도 퇴근하고 나면 30~40분정도 하고 있는데 일상이 불만족스럽다... 일상보다는 제가 별개로 고민하는게 많이 있어서 이점때문에 불만스러움이 나타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정을 쏟을만한건 많은데 제가 힘내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좀더 노력해봐야겠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겁니다 호르몬 작용에 의해서 그런 것이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 호르몬은 생각 못했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자중해보겠습니다, 덧글 감사드려요
상상은 문제가안됨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서부터는 소문이나 와전이 생길수 있으니 그건 문제가 될 수 있음. 상상이 문제가 안된다지만.. 어느정도는 줄이셈.. 지나친 상상은 무의식적으로 밖으료 표출될수가 있으니깐요..
네 그렇죠, 그래서 입밖에도 내려고 하지 않는데 역시 물어보길 잘했네요, 상상만으로 묻어두거나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자중하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괜히 안 한다, 안 한다 하니깐 더 의식이 되어서 신경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 들면 아, 그렇구나 하고 적당히 넘어가세요. 저도 생각만 따지면 별의별 상상 다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도 똑같을껄요
아 그럴수도 있네요, 의식이 되면 더 신경 쓰이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적당히 넘길 수 있게 다른 생각하거나 뭔가를 해서 생각 전환 좀 시켜야겠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그런 상상 드는건 좀 배고파서? 그런거라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가지고 이러는게 오히려 안좋습니다. 뭐 남친만드는게 제일 좋긴한데 당장 그럴 수 없다면 많이 상상? 하세요. 상상하는건 죄가 아니잖아요
아 남친은 있고 남친은 몇주에 한번 만날정도로 잘 못 만나서 이 부분의 영향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상상은 괜찮으나 제가 부도덕적인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이 부분에 죄책감을 가지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남성은 10~30대가 완성하고 여성분들은 30대~50까지 오시는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이있죠 상상하는것은 자유지만...이상과 현실은 구분해야 됩니다 ㅇㄷ을 봐도 공과사를 구분 못 하면 치료 받야 되는거죠 연애를 하세요 너무 많은 상상을 하면 현실에 적응이 안될수 있어요
제가 상상력이 그렇게 풍부한 편이 아니라 이렇게 구체적인 상상에 많이 당황했던것 같습니다, 음... 50대까지 오시는 분들도 있다니 대단하네요... 이상과 현실은 확실하게 구별하고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귀중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깊이 빠지기 않게 취미도 가져보세요..
소중한 덧글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글 달면서 마음이 좀 한결 편해졌어요... 글 보시는 분들, 덧글 달아주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검진을 받아 보세요. 30대라고 하셨는데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위험 요소가 있으면 성욕이 치솟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은 생명에 위기가 닥치면 종족 보존을 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글쓴분은 '유명한', '연예인', '유부남' 등을 언급했는데 유부남은 여성에게 검증된, 이성애자를 뜻하고 연예인은 금전을 뜻하고 유명 한은 글쓴 분이 인식이 가능한 개체를 의미합니다. 성욕운운 하지만 젊은 남성이나 근육맨, 동성애자 등등이 제외된 게 이상하죠. 인간은 동물로 늙고병들고죽는 존재입니다. 인체 내부의 장기도 영업시간이 있어요. '이제 슬슬 영업종료 시기가 다가온다' 하면 갑자기 활성화 됩니다. 몸 상태가 평상시랑 다르다 싶으면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건강 쪽은 아직까지 별 이상이 없어서 생각 해본적 없는데... 그리고 저는 아마도 아이 가질 마음이 없을거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해도 내부 장기가 나 영업 하기 힘들어 이러면 좀 슬플거 같군요... 건강검진도 한번 세세하게 받아봐야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마도 아이 가질 마음이 없을거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하 '지금은'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분도 중고등학교시절과 생각이 많이 변하셨자나요? 삶에 미련이 없다고 뛰어내린 사람의 100%가 떨어지는 도중에 생각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 몇 초 사이에요.... 생존본능이란게 그렇게 강합니다. 그리고 글쓴 분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영업종료의 시간이 틀림없이 찾아옵니다. 시력? 10명중 9명은 시력관련 질환을 겪게 됩니다. 머리카락? 그게 영원히 있을거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주름? 그거 연예인도 못 피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아.... 이거구나. 이게 그거였어' 하는 순간이 모든 사람에게 오니까 한번 뿐인 인생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자라오면서 20대의 생각이 30대처럼 줄곧 변함없이 머무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은 변화의 생물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덕분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인생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고벨
여기 적으신 글도 프린트 해서 코팅한 후에 5-10년 후에 꺼내보시면 글쓴 분도 '그때의 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할 겁니다. 글쓴 분이 하시는 상상도 인생의 한 페이지 입니다. 명장이 만든 영화도 몇 번 보면 질리는데 저런 상상이 영원히 갈리 없자 나요. 적당히 즐기세요.
주변에 있는 유부남도 아니고, 연예인이랑 상상하는 거면 흔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흔한거라서 놀랐는데 저는 왜 그런 상상하는거야...? 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쪽이었어서 제가 겪게 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ㅎ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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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 콘솔게이머
그 부분은 제가 감수하기로 했으니 어쩔수 없지만 남친을 자주 만나면 해결될거 같기도 해요! 알게 모르게 남친의 사랑 배터리가 닳고 있었던거 같아요ㅠㅠ 만나서 다시 배터리 충전해야죠! 남친보고 만나자! 해서 바로 만날수 없는 상황도 있고 이것저것 다른 고민들도 많이 쌓여져서 그런거 같네요 허허...ㅠ
남자는 성욕 한창인 10대 20대때는 친구나 그냥 지인도 성적 대상으로 상상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여성도 성욕이 올라오는 30대때는 그럴거같은데요 그리고 글쓴님이 남친만나는 텀이 길어서 그러신듯 제 여친도 ㅅㅅ를 못하고 넘어가는 주가 한두번 껴서 한달에 한번 이나 할때쯤되면 본인이 못참고 호텔을 가자던가 집으로 오라고 하던데 남자는 30대 이후부터는 근데 일이 넘 바쁘거나 피곤하면 생각이 잘안나는데 여성은 상대적으로 좀 꾸준하거든요 30대이상되면 욕구가, 원래 신체가 그래요
앗 덧글 삭제가..? 상대적으로 꾸준한건 이해가 잘 안되서 난 아닌가보다... 했는데 알게 모르게 생각해보면 좀 있었을수도... 덧글 감사합니다!
넹 30대 중반쯤? 남녀의 성적욕구 절정기가 크로스가 나면 남자는 성적 욕망이 컨디션상태에 따라 오히려 여자보다도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한번 관계가질때의 체력소모도 남녀차이가 있겠고.. 그래서 여자는 좀더 욕구가 꾸준한 편인데 또 결혼해서 아이낳고 나면 여자도 욕구가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성적환타지는 누구나있겠죠 저도어제 나쁜생각했습니다 결국 사람도 짐승이긴한가봄
사람은 짐승입니다, 생각하는 짐승이죠... 성적 판타지는 두루뭉술한 편이라 어떤 환상이 있는걸까... 에 대한 고찰도 되겠지 싶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상상자체야 문제안되죠^^ 뭐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부남과의 관계를 상상하셨다고 했는데 예시일 뿐이시겠죠? 아는 여사친 중엔 10살 차이나는 중후한 연상을 좋아하는 애도 있습니다. 장난으로만 얘기하는데 언젠가 유부남 만나고 싶다고도 해요. 왜 그러냐니까 자기가 이상성욕 중에 로프에 손발 묶인채 나이 차이나는 남자(or 유부남)와 플레이하는걸 상상하면 기분 좋대요. 금지된 사랑 뭐 이런거? 내 일 아니라서 듣기만 했는데 사람성향이 참 다양하고나 했죠. 이런거 보면 남친분하곤 관계가 괜찮으신지도 진지하게 묻고 싶군요. 상상하는거 자체는 죄책감 갖지 마시고 이걸 어떻게 관리할껀가를 생각해보세요. 상상은 자유롭게 하되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도덕에 어긋나니 참고 관심을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로 관심을 돌리시거나 진짜진짜 진지하게 '나 요즘 이런 생각한다'라고 남친과 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친분이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잘 들어주는 분이면 좋겠군요.
남친은 잘 들어줄거에요, 다만 거기서 그런 생각했어? ㅎㅎㅎ 하면서 절 놀려주겠지만요... 워낙 장난꾸러기같은 아이라서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급한 환경이나 상황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이건 시간이 좀더 흘러야 할거 같아요ㅠㅠ 제가 아는 분도 야동 스타일이 유부녀인거 보면 이런 취향은 어디에서나 있는거네 싶습니다, 저도 중년 미남자는 좋아하는 편인데 대놓고 유부남!! 이래서 좀 많이 당황했던거 같습니다... 허허, 실제로는 만나고 싶지도 않고 바로 도망치겠지요. 덧글 감사합니다!
남친 사겨
심리학적으로 유부를 선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부는 애를 낳고 키우면서 발생한 문제들을 이미 경험하고 해결했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서 결혼을 한 것이기에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을 이미 한번 검증한 상태입니다. 반면 또래의 이성은 그런 검증이 안되어서 이사람과 아이를 낳고 잘 살수 있을지 알수 없는 도전인 것이구요. 하지만 배우자와 사이가 좋은 유부는 꼬셔지지도 않고, 배우자와 사이가 나쁜 유부만 꼬셔서 관계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유부와는 좋은 결말을 보지 못합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좀 더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구요. 요점은 지금 심리적으로 애 키우고 싶으신거에요.
성욕을 풀면 사라져요 그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