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악의 절정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크입니다.
새턴으로 첫 발매되어 플스1판으로 이식.
이후 플스2로 3D 3인칭형으로 나왔다가 1인칭형시점도 추가된 버전이 나오고 Wii로도 이식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번외적인 작품으로 텍스트어드밴처형식의 바로크 신드롬이 있습니다.
바로크 신드롬은 이 바로크가 발생하기 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외에도 만화책,소설,라디오방송등 의외로 많은 컨텐츠로 등장했습니다, 만, 매니악합니다ㅋ
네이년에 바로크검색하면 스토리대사번역을 해놓은 포스팅을 보실수있습니다ㅎ
이런짓 해놓은 유저도 그리 없을겁니다아마
플스판 플레이장면, 새턴판과는 그래픽차이가 없고 몇몇 캐릭터와 던전추가등 완전판격입니다
바로크의 세계관은 현대사회에서 돌연 이형이라 불리는 미확인생물체에의해 연쇄살인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대열파라는 대폭발로 세상과 생명체가 일그러져 황폐해져버린 무대가 배경입니다.
밖에는 이형이 주변을 배회하며 살육을 반복하고 있고 대열파가 일어나기전부터 생긴 종교인 마르크트교단에 의해 토벌부대가 이형을 사냥하며 실권을 쥐고있습니다
와중 황야에 우뚝솓은 시시각각 모습을 변형시키는 신경탑이란 존재가 이 모든일의 배후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어떤 배양관에서 죄악감이란 감정만 가진채 기억을 잃고 세상에 나오게 되고 상급천사라는 자에게서 신경탑에 향하라는 명령을 받고 향하게 됩니다
바로크플레이어 모두의 아이돌 상급천사님!!!
신경탑 안에 있는 신을 제거하기위한 천사총.
일격필살의 총기로 등에 매고다니는 대형총입니다.
이 총탄을 맞은 이형은 오열하다 깃털을 흩뿌리며 정화됩니다.
이 역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크에서 3인칭이라니 처음엔 적응이 참 힘들더군요ㄷ
원작에서 쾅!!하는 임팩트와함께 노려보는 얼굴의 형상이 떠오르는데 위판에선 쾅!!하는 소리후 화면이 검어지면서 소년의 형상이 떠오릅니다 놀라고 자시고도 없네요
새턴판 처음할땐 가뜩이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살금살금 진행하는데 쾅!!해서 무서워 패드집어던졌었는데
이렇게 원작시점으로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상하시점이 추가되면서 하단판정을 들이기가 힘들어 3인칭으로 하는게 더 편하단거죠
전 클래식패드로 했는데 시점고정이 안돼서 그냥 3인칭으로 합니다
8기통!8기통!8기통!
이형들의 공격패턴도 추가되어서 포위되어 있을때 상당히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돌진공격만 하던 녀석이 저 바퀴에서 총탄을 발사하기도 하고 어떤놈은 롤링어택을 해오기도 하고;
숨겨진 벽. 때리면 녹아내리며 플로어가 나타납니다
새로추가된 트랩.이형꼬드겨 꼬치하는 맛이 있는데 대미지는 보기보다 낮습니다
마음읽는 할머니..허..회춘하셨네요
원작에선 노파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자글자글했는데
뭔가를 던지면 노인공경안한다며 사방으로 뼈와 문양같은 아이템을 던지는데 받으면 습득가능합니다.
추가요소 모아치기 어떤몹들은 뒤에서 다가가면 눈치를 못채는게 있는데 이렇게 모아서 치면 많은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이형을 한곳에 모아주는 아이템을 사용한 후의 지옥같은 모습
중폭문양(지뢰같이 설치해서 밟으면 폭발이 일어나는 아이템)을 사용해 행복한 나라~!
이런...바이탈리티공급역할을 해주는 이형의 심장이 중폭문양에 불타서 탄심장이 되어버렸네요;
탄걸 먹으면 VT는 상승하지만 HP가 감소합니다. 정말 위급한 상황 아니면 버리는 템입니다.
주인공의 과거를 알고있는 코리엘넘버.
상급천사에 의해 신경탑안에 유폐되어 있으며 이들은 주인공에 의해 정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코리엘의 결정이란 아이템을 주는데 이벤트에 쓸수도 있고 적에게 던지면 일격필살의 효과도 있습니다.
높낮이 개념이 생기면서 주인공보다 작은 이형이 안맞는 문제가 발생...
감각구라는 일종의 전송포트.
아이템을 딱 하나 바깥세상에 전송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탑을 클리어하면 아이템,레벨 전부 초기화돼버리므로 강화할 아이템을 신중히 골라 육성시킨후 다음회차에 써먹어야 합니다.
감각구 또한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마르크트 교단의 살육부대.이형과, 교단에 반하는 이들을 살육하는 집단.
역시 주인공에 대해 알고 있으며 천사총을 건내면 '아픔...'이라는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처음 시작시 바로 눈앞에서 만나는 경비천사.
저 문의 안이 주인공이 태어난 연구실이며 경비천사는 이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플스1판에 추가된 짐꾼.
주인공이 감각구로 던지는 아이템을 보관하며, 죽거나 탑을 클리어한후 던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 성애자.
바로크의 인기인 관남자.
트레이닝 던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쾌한 성격에 '야갓떼쿠다사이'라는 말버릇으로 인기를 얻어 라디오MC를 맡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마르크트교단이나 주인공은 날개를 달고 있는데 이는 僞翼이라하며 장비하는 아이템이고 마다 특수효과를 가집니다.
마르크트교단에선 스스로를 천사라 칭하며 날개의 크기가 서열을 나타내는데 상급천사처럼 거대한 날개를 가진 이는 최고서열에 위치합니다.
매번 주인공에게 신경탑에 갈것을 강요하시는 상급님.
자루로된자 성우가 생기면서 안건데 목소리가 참 귀엽네요
역시 스토리를 알고보면....참 기괴한 인생입니다.
참고로 이 캐릭터가 내뱉는 말은 유명시인의 시입니다.
이 게임 최고의 수해자 뿔녀
미소녀!!이 세상에서 가장 인간다운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바깥사람이다!!!
무덤덤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말하는데 이는 주인공의 마음을 읽어서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변인들은 뿔녀의 주변에 다가가지 말라며 주의를 주곤 합니다.
목과 팔이 길어진 목남자
아마도 이 바깥세상인물중에서 주인공의 과거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마르크트교단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토리를 진행하면...
개인적인 소망으론 비타로 이식해줬음 정말 좋겠습니다
혹시 그 포스팅이 PSN バロック~歪んだ妄想~ 바로크~일그러진 망상~이 제목이면 저입니다ㄷ
그렇게 해놓은 사람이 정말 없으니 다시 만날수밖에요ㅋ 정말 이 게임은 한번 미치면 끝이 없어요 뭐?신경탑? 사명이 어딨어 그냥가는거지!<=
프롬게임 같은 느낌인데 훨씬 매니악하죠 네이버에 어떤분이 네이버에 포스팅한걸 보고 뻑갔다가 몇년전에 바로크 psn플러스 무료로 풀려서 받아는 놨는데 분위기가 넘 무서워서 못하고 있네요 게임은 딱 내 취향인데ㅠㅠㅠ
혹시 그 포스팅이 PSN バロック~歪んだ妄想~ 바로크~일그러진 망상~이 제목이면 저입니다ㄷ
ㅋㅋㅋㅋ 이렇게 뵙다니 신기하네요 그걸 봤을때가 5~6년전인듯 한데ㅋㅋㅋㅋ 재밌게 잘 봣어여
그렇게 해놓은 사람이 정말 없으니 다시 만날수밖에요ㅋ 정말 이 게임은 한번 미치면 끝이 없어요 뭐?신경탑? 사명이 어딨어 그냥가는거지!<=
헐 새턴시절 건드려보고 비교적 대중적이었던 콘솔게임이라고 보기힘든 난해함과 기괴함에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아예 위판으로 리메이크까지 됐었군요.그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폐쇄감은 정말...덕택에 글쓴님 블로그 까지 찾아가 봅니다.
새턴에는 바로크가 있다면, 플스에는 섀도우타워가 있다는 어느 리뷰어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만큼 이게임 분위기가 을씨년하고 설정이라던지 여러의미로 막나갔기도 했고 히히 리메이크하면서 SS랑 PS시절의 음침한 분위기가 좀 죽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저도 이 게임보면서 프롬의 섀도우타워가 생각났는데 스팅과 프롬이 합작하면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