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보스의 첫번째는 컷맨입니다. 넘버링 보스 중에서 가장 먼저인건 덤
이작품은 기존의 패미콤판을 완전히 뜯어고쳤는데 아기자기한 그래픽 뒷면으로는 패미콤판의 난이도를 숨기고 있으니 캐릭터 보고 하다가는 큰코다칩니다.
버스터가 지형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나(특전으로 풀리는 챠지샷 록맨은 그러진 않지만) 떠다니는 적들도 지형통과를 못하는 것 등
X5이후로 정립된 지형에 대한 것들이 여기서도 적용이 되어있지요.
보스전도 마찬가지이고 이래저래 이전에 한 이레귤러 헌터X와 비슷한 리메이크 방식이긴합니다.
다만 이레귤러 헌터X에 들어있던 체험판과 변경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버스터 버튼 2개로 연타하는게 여기서는 막아놔버렸습니다.
덕분에 체험판에서는 버튼 두개를 번갈아서 연타하여 버스터를 머신건마냥 쏘고 날아다니는데 여기서는 별수없이 엄지만 죽어나는 현상이...
1초에 16번 누른다는 타카하시 명인이면 모를까 연타속도가 느려서 제로난무도 잘 못쓰는 저한테 있어서는...
마지막으로 보스들 버스터로만 상대하면 이벤트 이후로 보스로도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정화된다...
정화되는 난이도
이거 참 재밌게 했었는데 잘 안팔렸죠...크으.
이거 특정 조건 만족하면 롤으로도 플레이 가능해 지는데, 빗자루로 근접질을 해야되서 난이도 극악... 정말 가정용 로봇으로 남아있는 록을 볼 수 있어서 재밌긴 하지만 말이죠ㅋㅋㅋㅋ
특정조건은 롤이 아니라 브루스였던 걸로... 롤은 자체 서버쪽에서 DLC로 사용 가능한 캐릭터이죠.
저도 이거 참 재밌게 한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듯 해서 -_-;;
그래서 록맨9 그래픽보고 뭐라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작품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싶더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PSP 초창기시절 작품이니 너무 빨리 나와서 묻힌 작품이기도 하죠.
컷맨이 저렇게 귀여운 남동생이었다니!! 정말이지 동작 하나하나가 귀여움 덩어리네요.
넘버링 순서로는 일단 록맨보다는 이후에 개발된 녀석이니 동생이면 동생이지요. 다만 모든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