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먹기의 대가 캡콩의 바이오하자드1이 다시 출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공포영화 한편도 못 볼 정도로 공포에 취약한 편이라
고딩때 플스1로 바이오하자드1 하다가 중간에 지려서 관둔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리마스터 된 기념으로 구입해서 돌려 보았습니다.
난이도 : 적절한 퍼즐 + 적절한 액션(이지 난이도 기준, 노말은 조금 짜증이 날지도 모르겠군요, 세이브와 탄창의 한계때문에)
공포도 : 이게 FPS면 그렇게 무섭진 않았을텐데, TPS라... 시야각을 이용한 공포 조성이 상당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완벽한 음향까지 다만 요즘 게임 기준으로 고어하지는 않습니다.
컨텐츠량 : 공략을 100% 이해한 상태에서 쭉 달리면 금방 깨긴 합니다만, 처음 접하시고 공략 없이 플레이하시면 상당한 시간 소요가 됩니다.
다회차 플레이 유무 : 캐릭터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난이도가 달라지기때문에 2회차까지는 컨텐츠 분량이 뽑아 집니다. 3회차 부터는 글쎄요...
한시간 하면 긴장감 때문에 뒷목과 어깨가 결려서 한시간 쉬고, 다시 한시간 하고, 다시 한시간 쉬고, 반복하다가 방금 엔딩을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바이오하자드1을 접하지 않으셨다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워낙 96년도에 바이오하자드1을 너무 잘만들어놔서 계속 리마스터 되는것이 이해가 될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번판은 조작체계가 조금 바뀌어서 조금더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공포에 취약하신분들은 옆에 TV를 켜놓고 YTN이나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시면서 같이 즐기시면 조금 나은것 같네요.
가격도 싸게 나왔기때문에 이 명작을 즐겨 보지 못하신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반갑습니다. 전 중3때 바하1 처음 해봤는데 얼추 나이가 비슷하네요 다른점이라면 전 그래도 플1때 엔딩을 봤다는거 ㅋㅋ 이거 진짜 사운드 안끄고하면 저도 못했어요 음악이 너무 무서워서요. 저도 1시간씩하고 기분전환하고를 반복해서 예전에 엔딩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지금도 마찬가지로 pc버전으로 하루에 1시간씩..아니 30분씩 찌리고 있네요
Tps는 아니에요
일단 반갑습니다. 전 중3때 바하1 처음 해봤는데 얼추 나이가 비슷하네요 다른점이라면 전 그래도 플1때 엔딩을 봤다는거 ㅋㅋ 이거 진짜 사운드 안끄고하면 저도 못했어요 음악이 너무 무서워서요. 저도 1시간씩하고 기분전환하고를 반복해서 예전에 엔딩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지금도 마찬가지로 pc버전으로 하루에 1시간씩..아니 30분씩 찌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