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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가지가지하는 게임이군요...(쬐끔의 스포 포함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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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건 사실인데 다른 로딩이 퀘적하니 불쾌하지는 않았고.. 다만 흐름 끊는 자잘한 이벤트가 많은게 전 싫었네요.. 저도 처음에 프레임 저하가 심하다 싶었는데... 프레임 저하가 없는건 아니지만.. 십중팔구는 프레임 저하가 아니고 디버프 걸린 겁니다.. 케릭 창에 표시가 안되어서 모르고 지나가기 쉬운데 속도저하 디버프에 걸린 상태.. 엄청 답답해지지요.. 스토리 개연성은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네요.. 오히려 타 jrpg들은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데.. 레조넌스는 무난하게 끝나서 오히려 나쁘지 않았고.. 엑세라가 좀 불만인데.. 엑세라 dlc 비싼 가격과... 엔딩 이후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ㅡㅡ; 솔직히 엔딩 이후는 소재 앵벌이 중심으로 좀 하다 말 거인데.. 엑세라 케릭으로 몰입 할 수 있을지가... 플레이 재미는 없을 듯하네요..

약천옹 | 14.12.30 10:32

엔딩 이후에나 사용 가능하군요...중간에 배신이 일어날테니 연합하나 생각했는데... 그리고 제 경우는 프레임 저하가 맞을겁니다. 왜냐하면 카메라를 돌리면 멀쩡하고, 광역 마법 이펙트가 사라지면 멀쩡해지니까요...

【Hennessy™】 | 14.12.30 10:51

본문에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EXA는 토니가 아닌 pako가 일러스트를 담당했습니다.

☜[A-ranG]☞ | 14.12.30 10:39

아, 맞습니다. 설정자료집까지 구해놓고 왜 헷갈렸는지 모르겠네요.

【Hennessy™】 | 14.12.30 10:47

아무래도 최근작이다 보니 엑실리아와 비교하게 되는데 제작사 능력차이가 눈에 많이 띄죠. 스토리는........저도 5장 진행중이라 확답은 못합니다만, 뭐 아무리 나빠봐야 엑실리아1정도의 폐급은 안나오겠죠. 소니아 변신장면에 대해서 거기서 각성 못하는게 더 재미있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런 스토리로 갔던 게임도 있습니다. 레조넌스와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와일드암즈 크로스파이어요. 가네코가 손 뗀 이후 미디어비젼제 게임에서 스토리 기대하지는 마세요. 시스템면에서는 저도 공감인게 판정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펙트가 많아지면 느려짐이심해서 불만들이 많네요. 참 놀라운게 같은 제작사의 10년전 게임인 와일드암즈4보다 조작감이 떨어진다는거.....; 음악은 아무래도 심포기어 영향을 많이 받을수밖에 없는게 가네코의 장사수법도 그렇지만 미즈키 나나를 기용해야 딸려오는(...)작곡가 패키지 때문이죠. 그것때문에 토니제 샤이닝에 미즈키나나가 개근

solska12 | 14.12.30 12:14

저는 엑실리아와의 비교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스티니 팀과 판타지아 팀으로 나뉘어 근 20년 가까이 시스템이 연구된 테일즈와 비교하는 것은 아마 어떤 액션 RPG에게도 불공평하겠지요. 하지만 판정 같은 부분은 제작사가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곳이니까요. 이것은 제작진의 불찰입니다. 그리고 각성 못하길 원하는 게 아니라, 그런 진지한 장면에서 변신 장면을 넣어 사람 황당하게 만들 거라면 차라리 코믹 노선으로 가라는 거죠 ㅎㅎ 미즈키 나나도 나왔었나요? 전 그냥 기대했던 사와시로 미유키 씨가 세 번째 중2병 캐릭터 마리온이 됐길래 성우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Hennessy™】 | 14.12.30 19:44

엑셀라 성우가 미즈키 나나입니다

삼곰팅이 | 14.12.30 20:21

아뇨. 테일즈와의 비교가 불공평하지는 않습니다. 전신까지 따진다면 몰라도 첫 rpg인 판타지아와 와일드암즈는 동시대의 게임입니다. 미디어비젼도 짬밥 20년 넘는 회사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외주제작만 하는지라 디자이너, 작곡가의 부재가 눈에 띄고 제작지휘를 총괄하던 가네코가 빠진 이후로는 시나리오, 연출이 좀 심각하게 나빠졌죠. 하지만 기타 노하우가 나아지는게 없으니 문제입니다. 재미있는건 후세에 영향을 끼친건 테일즈보다 와일드암즈쪽이라는 겁니다. 나노하시리즈도 이거 영향받아 만들어진거고 테일즈도 와일드암즈식 연출을 빌려쓴적이 있죠. 기어와라 냐루코양처럼 아예 와일드암즈 동인지급 물건도 있고.

solska12 | 14.12.30 21:19

와일드 암즈 2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와일드 암즈 보컬 컬렉션이라는 앨범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닝곡인 'どんなときでも、ひとりじゃない' 풀버전만으로도 가치가 있는데, 상당수의 곡들이 명곡들이라 소장가치는 두배입니다 ^^ 와일드 암즈 3에서 외계인 선인장을 찾느라 전 세계를 누비던 게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Hennessy™】 | 14.12.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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