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자유였고 시연회 후기 작성에 제약이 없어 업로드합니다.
시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쿠를 좋아하지 않아 비타 버튼 리듬게임은 태고 외에 할게 없었는데, 게임 자체도 무난하고 곡 퀄리티도 좋아 굉장히 맘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강력 추천합니다.
제작진이 콜라보도 긍정적이고 DLC도 긍정적이라 차후 추가될 곡들도 기대됩니다.
1. 많은 미스로 파워(에너지 게이지)가 다 달아도 플레이중인 게임은 계속 할 수 있는 등 리듬게임 초보자를 위한 배려들이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DJMAX처럼 옵션에서 난이도 조정, 아이템 장착으로 초보자도 클리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2. 사이클론에서도 존재하던 스윙,조그 노트가 슈퍼비트 소닉에도 있는데 실제 비타로 해보니 사이클론때와는 느낌이 많이 달라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특히 이 노트는 리듬게임 초보자가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적응되면 괜찮아질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기존 DJMAX와 같은 방식에 비해 노트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배속을 올리자니 노트 보기가 어렵고 배속을 낮추자니 판정 잡기가 애메했습니다. (판정은 상당히 후한 편입니다)
4. 버튼 리듬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터치로 즐기는게 직관적이라 더 나을지 모르나
기본적으로는 터치보다 버튼으로 즐기는게 조작감/타격감/판정잡기 등 여러 이유로 훨신 더 좋았습니다.
5. 성과 공유할때 이펙트 유무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리절트 화면에 이펙트 표시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도 사양적으로 몇가지 아쉬운게 보였습니다.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아니라곤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유져들의 의견을 받은 후 중요도가 높은건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플래닛붐님의 말에 의하면 국가별로 곡 DLC 발매 시기는 다를 수 있으나 컨텐츠는 같다고 합니다.
7. 비타TV 지원합니다. (시연회에서도 개발자님은 비타 TV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8. 정확한 언급은 없었으나 플래닛붐님이 말씀하시는 뉘앙스상 차기작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9. 노트와 BGA가 분리되어 있는게 아니라 BGA가 화려하면 플레이에 지장을 주겠지만
그래도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면 BGA를 On/Off를 하면 되는거다보니 개인적으로 BGA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_ㅠ...
슷파비트 쪼오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