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대미지 증가를 위해 필요한 버프와 디버프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적의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디버프와 아군의 방어력을 올리는 버프도 있지만
맞기전에 먼저 죽이면 된다 라는게 실제로 편하기 때문에 중요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넥서스 모드에서 하드모드 받아서 하는게 아닌이상)
일단 버프는 기본적으로 물리 공격력 증가, 속성 공격력 증가 두가지로 나누어 지고
각자 심플하게 물리기반 스킬, 속성기반 스킬의 대미지가 1.5배가 됩니다.
디버프도 물리 방어력 감소, 속성 방어력 감소의 두가지로 나누어지고
이것 또한 받는 대미지가 1.5배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프와 디버프가 착실하게 쌓여있지 않으면 제대로된 대미지가 안나온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버프와 디버프를 가진 배틀잡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랜덤으로 정해지는 버프,디버프나, 상황에 따라 바뀌는 스킬은 제외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알기 쉬운 무희의 스킬, 사자의 춤과 공작의 춤 입니다.
사자의 춤은 물리, 공작의 춤은 속성 버프로 BP를 소모하면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은 검사의 스킬 모으기 입니다.
자신의 물리 공격력 상승을 부여하는 효과이며, 타인에게 부여할수는 없지만
검사가 기본직인 히카리는 물론이고 검사 배틀잡이 물리 딜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버프를 걸수 있다는건 장점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도적의 스킬 올빼미 입니다.
적에게 물리 방어력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입니다.
기본적으로 버프, 디버프 스킬은 BP를 소모하면 지속시간이 늘어납니다.
다음은 상인의 용병부르기로 선택 가능한 불량배와 유랑 기예꾼 입니다.
불량배는 도적의 올빼미와 달리 지속시간은 짧지만 (기본1턴, BP소모할때마다 1턴씩 증가)
물리 공격력 디버프도 들어가고 무엇보다 모든적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유랑 기예꾼은 불량배 처럼 지속시간이 짧지만
공작의 춤과 달리 모든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덤으로 SP를 회복시켜줍니다.(기본 30에 3부스트시 4번 회복)
그럼 다음 배틀잡을 소개... 하고 싶지만 대미지 관련 버프, 디버프는 이게 끝 입니다.
학자의 번뜩이는 생각이나, 사냥꾼의 해체가 있기는 하지만
랜덤으로 나오는 버프나 적에 따라서 바뀌는 버프는 계산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포함한다고 해도 뭔가 빠진거 같다는 느낌이 들수 있는데
그건 바로 속성 디버프.
그렇습니다.
이 게임에서 기본 배틀잡에는 속성 디버프를 넣을수 있는 스킬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작에서는 그나마 히든직업에 존재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속성딜을 제대로 뽑고 싶으면 배틀잡을 이용하는것 만이 아니라
특정 캐릭터의 저력,고유액션에 기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번엔 그러한 버프, 디버프가 있는 캐릭터의 고유액션, 저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캐스티의 회복 조합에서 괴력의 잎을 이용한 물리 공격력 상승 버프 입니다.
기본적으로 2턴 부여지만 증강제를 조합해서 5턴으로 늘릴수 있고
확산제 까지 조합하면 모든 아군에게 부여할수 있습니다.
부스트3 상태에서의 조합은 총 5개의 조합이 가능하므로
보통 석류잎 2개, 증강제, 확산제를 통한 모든 아군 BP4 회복과 추가로 하나를 넣을수 있는데
이 경우 변덕의 잎을 사용한 다음턴 행동턴 변경, 혹은 괴력의 잎을 이용한 물리 공격력 상승 버프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공격 조합의 디버프는 상태이상 계열이 대부분이고,
잡초를 통한 디버프 부여는 랜덤이기 때문에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슈트의 저력중 하나인 짐승의 포효입니다.
짐승의 발톱은 전체 물리공격, 짐승의 이빨은 단일 물리공격으로 나름 쓸만하지만
물리, 속성 방어력 디버프를 동시에 부여하고 덤으로 실드1을 강제적으로 깎는 짐승의 포효쪽이 활용도는 높습니다.
저력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확정적으로 속성 방어력 디버프를 걸수 있는건 희소하기 때문에
속성딜러를 주력으로 키울거라면 오슈트를 같은 파티에 넣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도 오슈트의 등장.
이번엔 저력이 아닌 고유액션인 공격명령으로 소환하는 몬스터를 활용한 버프, 디버프 입니다.
몬스터 마다 각자 특기가 달려있는데 단순히 공격*2 이런건 특별한 버프가 없지만
위 스샷의 마도의 궁무 처럼 이름이 달려있는 경우는 특수한 버프, 혹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그러한 몬스터의 특기는 매우 많이 있으며 마도의 궁무의 경우는 전체에 활 공격을 하고
아군에게 속성 공격력 상승을 2턴 부여 하는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아군에게 확정적인 버프를 부여하는 몬스터는 다수 있으며 디버프를 부여하는 몬스터도 있기 때문에
오슈트 스토리를 완결하면 얻을수 있는 EX스킬인 함께 공격명령을 이용하면
혼자서 버프,디버프,브레이크 까지 다 해먹는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아쉬운점이라면 디버프 부여하는 일반 몬스터의 경우, 확정적 부여가 아닌 확률적 부여이기 때문에
디버프를 위해 소환했지만 디버프가 안걸렸다 라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일어납니다.
물론 특정 던전에서 나오는 보스몬스터를 포획하면 BP3 소모해야만 소환되는 패널티가 있지만
확정 디버프를 넣는 보스 몬스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버그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함께 공격명령으로 소환할수 없기 때문에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전제적으로 장점만 보이는 오슈트의 공격명령이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한정된 마물포획 숫자 안에서 자신이 필요한 버프,디버프를 가진 마물을 직접 찾아서 포획해야 하고
주요 포인트인 함께 공격명령은 오슈트 시나리오를 마무리 해야만 얻는 스킬이기 때문에
중,후반에나 활용 가능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추가로 제단에서 얻을수 있는 EX스킬인 수왕무진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에게만 사용하는 버프이고 속성 공격력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검사의 모으기와 큰 차이가 없어서...
다음은 히카리의 고유액션, 습득한 기술 입니다.
마을 NPC와의 시합을 통해서 승리하면 그 NPC가 가진 스킬을 배울수 있는 고유액션이기 때문에
오슈트의 마물과 비슷할 정도로 그 숫자가 많으며 그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 합니다.
단순히 대미지만 강한 스킬이 아니라 공격과 동시에 버프,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도 많고
위에서 희소가치로 판명된 속성 방어력 디버프 효과를 가진 스킬 또한 다수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오슈트의 공격명령 이상으로 소지할수 있는 스킬의 숫자의 제한이 크고
기본적으로 히카리는 주력 딜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버프, 디버프를 위해 행동을 소모하는건 아깝기 때문에
오슈트에 비해서 그러한 서포트적 활약을 하기에는 힘든편 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로네와 테메노스의 고유액션인 어두운 밤의 가호와, 달빛의 심판 입니다.
두 고유액션의 공통점은 시간대가 밤일때 발동한다 라는것이고
스로네는 버프, 테메노스는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스로네의 버프는 물리,속성,행동속도의 세가지 버프를 3턴 부여하며 (서포트 어빌리티의 강화턴수 증가를 착용하면 4턴)
테메노스는 암흑 1턴, 물리,속성방어 저하를 3턴 부여합니다.(악세사리 약화 증가의 부적을 착용하면 암흑2턴,디버프 4턴)
전투 시작시 자동으로 걸리는 버프, 디버프라 행동횟수를 소모하지도 않는 이 고유액션은 무슨생각으로 만든건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온라인 게임도 아니고 버그도 아니니 잘 활용하도록 합시다.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밤에만 발동하는 고유액션이기 때문에 낮 시간대로 강제되는 보스전에는 무용지물이 되고
자신의 의지로 발동타이밍을 정하는게 아니다보니 장기전으로 가면 결국 다른 버프, 디버프를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추가로 테메노스의 달빛의 심판의 단점은 전투 시작시 발동하므로 추가로 소환되는 적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디버프가 걸리자마자 무적으로 그 디버프를 삭제해버리는 보스에게는 무용지물이 되기는 합니다.
이상으로 대미지 상승에 관여하는 버프, 디버프 였습니다.
확정적이 아닌거 까지 포함한다면 가세로 부를수 있는 마을사람들의 버프, 디버프가 좋은게 많기는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스킬을 사용해주는게 아니다보니
패턴화한 빌드를 짜는데 있어서는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세는 개인적으로 극초반을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약점,브레이크,부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생각보다 버프,디버프쪽 썰이 길어져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