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하고 있습니다.
저번 플레이에서 계획이 좀 부실했던 거 보완하면서 하는 중인데
저번에 올렸던, 지바코와 파밍하기 방법을 좀 더 보완해서 다시 글을 작성합니다.
목적 : 독침, 거북의 의상, 오크의 드랍품인 씨앗 파밍을 순조롭게 해 보자.
풍차에 지바코를 데리러 가서 말을 걸면 노송나무 봉을 달라고 하죠.
이 때, 개미들이 급습을 해 옵니다. 이때가 첫번째 지바코 빼돌리기 타이밍입니다.
[개미떼]
[ 풍차 ]
[도주루트]
이런 느낌으로, 개미 반대쪽 방향으로 무조건 달리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배경음이 바뀌면서 워프가 가능해집니다.
이 시점에 개미떼는 풍차 주변에 그대로 머물러 있고,
지바코는 빌더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이제 지바코의 무기를 더 좋은 거로 교체해 주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요.
여기까지가 예전에 올렸던 지바코와 파밍하러 다니기인데...
지금 해보니 개미떼를 다 잡은 후에도 가능한 시점이 있더라구요.
개미를 다 잡고 나면 지바코의 머리 위에 푸른 체크가 뜨면서 나와 대화해!!! 라고 어필을 하는데,
이때 대화를 하면 마을에 데려가 줘 → 마을 주민이 되었다! 로 이어집니다.
즉, 대화를 하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면 되는 거에요!
이 상태로 마을에 가서 대화를 하면 다시 주민이 되겠다며 파티에서 빠집니다.
오크도 좀 잡고, 거대 애벌레나 거대 녹색 게도 잡고 지바코와 대화하시면 됩니다.
무한 주머니를 받는 게 지바코가 마을 주민이 된 이후의 시점이라서
한 게임 내 시간 3~4일 정도 씨앗 파밍 후 빼주시면 될 거 같네요.
지바코와 파밍을 못하면 나중에 하스였나, npc 와 파밍하러 갈 기회가 한번 더 있긴 한데
그때는 마을에 들리면 강제로 파티 탈퇴를 하기 때문에 지금 지바코와 돌아 두는 게 편하실 겁니다.
물론, 씨앗 수급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오크 한둘 + 독침 ( 게임 접을 때까지 쓸 ) + 방어구 하나 ( 도감 등록용.. ) 정도로 끝내시면 되요.
◆ 왜 스토리 진행을 하다 말고 지바코랑 파밍을 하는 건가?
거대 애벌레, 거대 게, 오크 넷 = 이 여섯 개체는 빌더 + 시도 둘이 잡는 걸 기준으로 체력, 방어력을 설정한 것 같습니다.
지바코라는 화력 담당이 하나 더 붙어주면, 안 그래도 몬스터들의 체력이 적은 편인 몬조라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필드 보스급 개체들을 사냥하실 수 있습니다.
오 좋은 팁... 어제 빌더즈2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