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동안 벼르다가 드디어 주말에 독 물려서 시작한 루다니아전
야숨 윤돌 말 안듣는거는 제법 영상이 많길래 스샷 공략만 보다가 처음으로 진행루트 영상보고 했습니다
휘파람으로 윤돌 고정시키는거만 안까먹으면 화산탄 맞을일은 거의 없긴했는데 아예 안맞는건 힘들듯
업적관련 있었으면 좀 많이 고생했을거 같지만 그런거 없이 리모컨 폭탄이랑 상자 비비적으로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신수퍼즐도 무난하게 클리어. 대신 참고한 영상이 문에 구멍? 같은걸로 숙여서 들어가는거 였는데 계속해도 안되다가
실수로 마그넷캐치 켰다가 건너편에 철상자가 막고있는걸 치우고 나니까 무난하게 클리어. 리발의 용맹도 삐끗해서 2번쓰고 뭐 그랬습니다
보스전은 공격음식 먹고 리발의 용맹으로 화살 불릿타임 걸고 저번에 잡은 야수왕 활로 3연사 얼음화살 + 2페이즈 리모컨 폭탄 타임록 콤보.
커스 가논중에 제일 악명높은 번개의 커스 가논 빼고는 다들 뭔가 무난무난한듯 하네요
너무 못생겼던 고론 마을이지만 그나마 건진 영걸과 그 후손이 서로 알아보고 손짓하는건 살짝 감동
신수 클리어 할때마다 마스터소드 관련 언급해주는건 은근 기분이 좋네요
영걸님 같다고 말하는건 영걸복장까지 갖춰야 하는줄 알았는데 마스터소드만 있어도 되는건 이번에 알았네요
내화물약 먹고 복장 갖추고 찍을걸 싶기도하고 뭔가 찍고나니 좀 아쉽네요
개그라곤 거의 찾아볼수 없는 야숨에서 모든걸 도맡은 트루 이가단 CEO 코가님
야숨에서 구멍으로 추락하고, 왕눈에서는 지저에서 연구를 이어나가면서 만날때마다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는 자비로움까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캐릭입니다. 무쌍에서는 무릎이 부서질뻔한 높이에서 시전한 도게자나, 간간히 보이는 감동의 눈물씬까지
이제와서 생각하는건, 왜 루다니아 부분만 진입하겠단 선택지 없이 윤돌 다리에서 구해주고 나면 바로 진입하는지 모르겠네요
메도 전투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준비하는 선택지와 돌아가겠단 선택지를 주고, 시드에게 말걸어도 준비하겠단 선택지 나왔는데
루쥬는 혹시 몰라서 저장해뒀는데 다행히 준비하겠다 하니까 감시소에서 기다리겠단 말을 하면서 준비할 시간은 주네요
마지막으로 현재 스택 상황입니다
스탬프 다 찍은거 갯수를 세어도 코로그 씨앗이 50개나 모자라는데 4신수 뚫고 바이크 얻고나면 코로그 씨앗 숨은그림찾기 해야겠네요
일단은 하이랄 평원에서 최대한 가디언관련 전투를 피하면서 씨앗 파밍을 해볼까 싶습니다
도마뱀신수...이제 슬슬 시작해야하는 데.. 부럽습니다.
일단 윤돌 멈추는걸 잊지 말것, 신수 진입하고나서 암전 상태에서 당황하지 말것, 신수내부 퍼즐은 반드시 뭔가 사전준비를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수 있다 이 3가지 정도가 도움될거 같네요
뒤늦게 확인합니다^^ 이제 야숨도 보낼 때가 된 것 같네요. 신수 잡느라 어벙까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DLC모드 영걸들의 노래까지 끝내고 마스터모드 정도만 남았네요. 한 달간 신나게 플레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