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북미판 중고를 싸게 구해서 예전 정발판 세이브 불러와서 대충 놀아보려고 했습니다만..
북미판은 자막등의 언어를 영어 이외에 일어로 바꿀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정발(or 일판)과 같지만 결정적으로 세이브가 호환이 안됩니다.
로드메뉴 들어갔더니 세이브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덕분에 눈물을 머금고 노멀로 뉴게임.
단 트로피는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 버전으로 트로피를 따뒀다면 트로피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나름 심플한 로고..로딩 화면이라던지 붉은색이 많이 나와서 눈은 피곤하지만..
1080p 체크 해제시키고 강제 720p 로 구동시키면 색감이나 기타 그래픽적인 면은 나쁘지 않습니다.
프레임이 딸리는건 어쩔수 없지만....인스톨 패치가 나왔지만 블루레이도 읽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로만 구동되는 엑박에 비해서 단점이 좀 있죠.
그 밖에 몇몇 무기와 악세사리의 판정이 달라져서 엑박으로 하다가 플삼으로 하면 적응이 좀 안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돈노가다 같은 경우 심하게는 10배가까이 먹어지는 액수가 차이나게 됩니다.
뭐 그래도 예전에 해본게 있어서 노멀 1회차 하는 동안 꺼낼수 있는건 꺼낸 것 같네요.
시크릿 미션 개념인 알프헤임을 모두 클리어 했을때 나오는 히든챕터 선택가능 화면.
이미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위 스샷 베요네타의 포즈는 DMC1 로고에서의
트리시 포즈와 유사하군요.
하악~~데메크 1편은 최고죠~
오~ 보니까 자세가 비슷하네요 ㅋㅋ
그래픽 퀄리티에 있어서는 배경 텍스쳐 제외하곤 360판과 거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그 차이도 옆에 같이 놓고 봐야 알수 있을까 말까... 문제는 프레임이죠 60프레임짜리가 30프레임으로 둔갑. 기술이 들어가는 포인트도 오묘하게 틀려져버리죠 당초 기획대로 360 독점으로 갔던가 아님 플래티넘 게임즈가 플삼판까지 맡았어야 함
왜 액션게임에 프레임이 중요한지 잘 보여준 게임이죠 현세대 명작 액션인 에꾸박판과 프레임때문에 명작이 못된 플삼판!
강제 720P는 어떻게 하나요?
플삼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1080p 체크 해제해주면 됩니다.
스샷 깔끔하네요. 추천 드림다~
포즈가 유사할 수밖에요. 프로듀서가 동일인물이니까......
기술 외우기가 힘듬.. ㅠ,.ㅠ
북미판 이란 글자를 보면 왠지 떨려.. ㄷㄷㄷ
참고로 엑박판은 정발/북미판 세이브 호환됩니다 일판도 호환된다고 들었는데 일판은 없어서 확인은 못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