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회 1인자의 자리까지 올랐던 인물이 동성회 말단 조직에서도 듣보잡 수준이던 이치반을 왜이렇게 도와주나했습니다
물론 7에서 몇번의 크고 작은 싸움에서 이치반을 마주치긴 했지만 고작 그 인연으로 암걸린 몸을 이끌고 도와줄 것 까지야?? 싶었는데
키류가 작중 직접 만나보지도 못한 라니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깨우친게
아 이 양반은 원래 이렇게 오지랖퍼였지...
용과같이 1~7의 대부분 스토리도 키류의 오지랖에서 시작되었고 키류 오지랖의화룡점정은
서브스토리라 생각됩니다. 지나가던 쌩판 모르던 남을 위해 온갖 개고생과 심부름을 마다 않던 키류...
정말 남자답고 과묵하게 생겼지만 알고보면 엄청난 오지라퍼..
“이치반의 동료 키류”로 생각하면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그냥 “용과 같이 주인공 키류”로 생각해보면 키류는 원래 저런 성격이었긴 했죠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만난 꼬마애가 깡패한테 게임팩 삥뜯긴것도 기어이 찾아가서 줘팸하고 찾아주는게 키류죠.ㅋ
정확한 분석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