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용으로 나왔다길래, 이런저런 이유를 감수해 구입을 하게되었죠~
대략 B급 게임스멜이 풍기긴 했지만, 나름의 분위와 연출로 인해
시간가는 줄 몰랐고, 마침내~ 구입한지 수개월이 지나서야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더불어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무난히(??) 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죠~
장점이라고 하자면, 영화와도같은 연출. 거의 모든 무기를 내 마음데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쓰는거는 거의 거기서 거기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완전한글화~ 뭐 이정도??
단점이라고 하자면, 완전한글화.. 차라리 자막만 한글화하지그랬어요;;
전화번호부를 읽는듯한 성우님들의 연기에
"두 사람이 싸우는건가?? 아냐, 그냥 대화하는건가?!"
라는 의혹이 끊이질 않더군요.. -_-;;
버그는 그닥 눈에 띄지 않았고, 시점.. 이거 좀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뭐, 이정도 입니다~ 한번 잡으면 엔딩까지는 집중해서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는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