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 늑대개 쿠키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시작 전 ox 퀴즈에서 1번 당첨되었고, 성우분들의 인터뷰를 맨 앞자리에서 촬영하고 녹화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다양한 실력자들의 경기를 보면서.. 압도적인 승리도 서로의 체력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의 대역전극.. 실제 pvp대회가 정식버전으로 열리면 여태까지의 다른 게임과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고공플레이를 당당하게 얘기하시던 그 분도 슬비 전 때 나름 4강에선 정정당당히 했고, 캐릭터 전 역시 렉 등의 불안요소로 인해 재경기가 벌어졌지만 대회인지라 정당히 대처해주셨고 경기를 좀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재경기 때도 렉이 있었던것 같은데말이죠.. 미스틸은 제가 안 키워봐서 그게 렉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결승에서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고공 플레이가 하나의 스타일이라고는 하나 아무런 공격도 닿을 수 없는 높이에서 (슬비전은 중력장에 의해 그 점이 덜 부각되었고 실제 경기에서도 안 썼죠) 여유롭게 강캔쿨을 기다리며 무한정 떠있는걸 보니 박수를 칠맛도 안 나더군요.. 그 뒤에는 그냥 피로한 상태로 경품추첨까지 가서 5천원 권 추가로 당첨되었습니다.
경품 수령 후 직원 분에게 제가 정리해둔 건의사항 페이퍼를 전달했습니다. 질의응답시간이 없더라고요..
데이비드 님이 이 글을 볼리는 없지만 이제 얼굴도 공개되셨으니 소속 커뮤니티가 욕을 먹던지 그 곳에서 추방되던지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공식 경기인데 그렇게 하는건 정말 졸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딕 역시 이 경기를 보고 고칠점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제이성우분께서 좀 긴장하신 모습이 보이던...
... 실제로는 되게 댄디하고 멋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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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길 바라지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에서 이기기위한 플레이는 넘길수 있지만 인터뷰때의 인성은 진짜 못넘기겠더군요. 슬비는 만만하니까 지상전으로 했다? 고공이 중력장때문에 안되니까지 무슨 ㅋㅋ 애초에 세하입장에서 슬비는 딜로 찍어누를수있는 캐릭이고. 기획팀장이라는 사람의 말을 보면 개선이 될지는 좀 의문이지만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태도가 좀 짜증났습니다.. 어찌됐든 철퇴가 내려졌으면
기획팀장이라는 분도 자기가 세하유저라는걸 드립으로 던질라고 던진소리 같긴하더라구요. 근데 우승유저가 하는 꼴봐서는 도저히 웃음이 안나오는 상황이죠 ㄷ
ㄹㅇ 공중에 있다가 중력장때문에 땅에 처박히니까 고공 포기...
중력장의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판정 때문에 그런거라는걸 사실 누구나 알고 있죠. 플레이를 졸렬하게 할 거였으면서 태도가 당당한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유저 ㄹㅇ 싫습니다 마치 유**처럼 군 가기 싫다고 국적 바꾼 다시 한국 국적달라는 그 인간이랑 겹쳐 보임 버릇인지 몰라도 건방지게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닮았...
고공전 유저 첫판은 고공전 하다가 슬비중력장에 잡히니 지상전한거
실력이 있는데 그 짓거리를 했다는게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