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서 주로 활동해서 유게에다 올리긴 했는데 나름 공략글이라 여기도 올리는게 맞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원글이 유게에 쓰인만큼 경어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루시 솔플의 기본적인 흐름은 이해 한다는 전제 하에 작성된 글임을 감안 부탁드립니다.
개요
BABA의 버프를 돌리고 노아를 꺼내 디버프 및 8번 시련을 해제, 이후 보거를 꺼내 글레어의 버프를 이용해 불사신 무한 연장.
무기구성
우선 체력이 중요하다.
딜은 형님께서 다해주심. 다만 딜이 너무 낮아도 타임 오버로 클리어 못하는 상황이 올수 있으니 밸런스는 어느정도 필요함.
견수를 아예 빼도 후반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보거가 나올때까지 초반을 견디는게 대단히 힘들어짐.
2견수로 클리어 하면서 보거 꺼낸 이후로 보거 이외 캐릭의 체력이 95%이하로 내려와 본적이 없었음.
이건 배수 미발동으로 인한 딜의 저하를 의미하니 에덴이 있다면 넣어가면서 초반을 넘길수 있을만큼만 조정해 보자.
만약 본인이 마그나라면 견수 생각 할것 없이 검 둘둘하면 끝날 문제.
소환석
이 파티의 특징이라면 루시 광속팟에 감초처럼 쓰이는 퓬프가 없다는점이다.
그로인한 문제점이라면 회복이 아닌 10번 시련 해제를 위한 디버프 수가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본인은 퓬프의 부재로 인해 비게되는 3개의 디버프를 크리스마스 사리엘을 이용해 해결했다.
대용으로는 수영복 만드라고라, 쬐종 세레스트등이 있다.
하루마루가 없다면 상기 언급한 솬석들과 겹치지 않는 디버프를 찾아보자.
예를들어 쬐종 세레스트, 아그니스, 바루나면 다섯개 딱이다.
자리가 부족하다면 기린이나 조이를 빼자.
무기 스펙이 좋지만 솔플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이를 빼는게 나을 것이다.
이 파티에서 조이는 방업용or체력 회복용이 아닌 공버프용인걸 감안해 솬석을 정하자.
주인공의 직업
일단 롱고미니아드=창 장착 가능 직업.
보거 등장 전까지 뽀로로를 최소 세번정도는 봐야 할 상황이 나온다.
BABA의 2스가 강력하긴 하지만 뽀로로를 머리통에 직격으로 받기엔 그래도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
그런 의미에서 롱고미니아드+스파르타 만한 직업이 없다.
보거가 나올때까지 버틸수 있는 직업+메인무기를 고르자.
육도총도 오의 효과(파티 전체 환영)와 딜링에 좋긴 한데 총 장착 가능한 직업중에 슬로우를 가진 직업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BABA가 2스 다 돌리기 전에 재수없이 파라로스라도 겹치게 된다면 생존 보장이 안된다.
생각해보니 카발리가 있었습니다.(워낙 안쓰던 직업이다보니....;;)
도전해보고 공략 수정하던지 하겠습니다.
게임의 흐름
시작하면 BABA의 1,2 버프는 글레어에게 우선적으로 넣자.
글레어의 서포트 어빌리티는 자신에게 버프 10개 이상이라면 턴 종료시 파티 전체의 체력 회복이다.
BABA의 1,2스 만으로 총 7개의 영구 버프를 얻을수 있어서 왠만하면 매턴 체력을 회복해준다.
3스는 자신의 세팅을 생각해서 주인공, 혹은 발그로발에게 넣어주자.
견수무기가 들어가 있는가, 혹은 혼신 세팅인가에 따라 발그로발이 딜을 잘 할수 있는 쪽으로 선택해 주자.
이후는 턴을 돌려가며 주인공과 발그로발에게도 BABA의 1,2스를 넣어주자.
9턴째에 BABA의 두번째 스킬 쿨이 올텐데 주인공, 발그로발 어느쪽에 넣어도 큰 상관은 없다.
주인공에게 2스, 발그로발에게 1스 등으로 교차도 상관 없다.
이런 경우는 17턴째에 헛갈리지 않게 조심하자.
9턴, 17턴에 1,2스를 돌리면서 체력이 부족한 캐릭에게 3스도 같이 써주자.
BABA자신에게는 1,2,3스 어떤것도 돌아가지 않아야 한다.
17턴째에 메인 3인에게 버프를 다 넣었다면 BABA의 역할은 끝난것이다.
왠만하면 이쯤에 와서는 날개의 체력이 50% 가까이... 그리고 BABA혼자만 빨간 체력일 것이다.
회복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BABA만 파티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후 노아가 등장하면 1스는 본체에게.
여유가 되면 날개에도 넣어주는게 좋겠지만 8번만 해결하고 후딱 보거를 꺼내는것이 여러모로 공략에는 편할것이다.
BABA의 2스를 못받은만큼 노아의 체력만 무서운 속도로 빠지게 되니 8번을 해결하기 전에 노아가 죽는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8번을 해결하고 노아까지 떨구게 되면 이후는 어려울 것이 없다.
보거 이외 남은 3명의 체력은 빠질일이 없다.
심지어 미칠듯이 아픈 평타를 날리는 본체 10% 이후에도 금강불괴처럼 버틴다.
열심히 딜해서 본체까지 격파하기 바란다.
글레어의 버프로 인해 보거의 불사신은 끝없이 연장되며 파티 전체의 오의 회전율도 미쳐 돌아간다.
그만큼 발그로발의 어빌도 난사 가능하다.
팔랑크스는 루시의 특수기에 맞춰 쓰지 말고 쿨 오면 바로바로 사용해주자.
10% 파라로스 이후 3%까지 보거의 2스가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은만큼 보거가 불사신이 유지되는 동안 3%를 혼자서 뺄수 있을 만큼 불사신 효과를 연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파티의 구성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글레어가 있는 만큼 보거의 불사신 효과가 끊길일은 없지만 팔랑크스 이외에는 추가적으로 턴수를 늘릴 수단이 없다.
주의하자.
캐릭터 교체 타이밍만 맞아들어가면 진짜 보거가 다 맞아주는 환상의 조합이군요! 공략 수고하셨습니다!
새벽에도 이 구성에서 견수 하나 빼고 에덴넣어서 도전해 봤는데 역시나 안정적이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