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살인데 레고를 무척 좋아합니다.
터닝메카드에 자유롭지만, 레고의 파워 지출이...
하지만 즐겁네요. 저도 좋아해서
아무튼 레고월드 광고를 보다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스팀에서 구매하고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상당히 재밌더군요.
그렇게 초반부 지나고 계속 계단을 만들어서 우산 피고 내려오길 반복하다가
뜬금없이 구름 위에 집을 짓자며...
나무위에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 계단을 만들고 올라가고 떨어지고 인내심의 한계가 올 때쯤
구름 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나니까 하필 우중충한 날씨의 맵인..ㅠㅠ)
도착하니 npc가 소총달라며 반겨주더라구요.
구름위에 있을 정도면 좋은 보상을 줄 것 같아 거래했지만, 먹튀길래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후 구름위에 아지트를 지었습니다.
나름 모왔던 아이템들로 꾸며보았으나 아들녀석은 금수탑 위로 올라가 우산펴길 반복하네요.
당분간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능 할 것 같네요.
아들녀석의 우산펴고 뛰어내리기가 멈출때까지요...
ㅋㅋ 아들이랑 하기 딱좋은 게임이네요 ㅎㅎ
ㅋㅋㅋ 아들때문에 진행이 안된다니 ㅋㅋㅋㅋ 그래도 아들이랑 함께하는거 참 보기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딸떄문에 구매할까 말까 고민중이였는데 덕분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재밌더라구요. ^^
이거 2인용은 화면분할 말고 그냥 전체화면에서 같이 못하나요?
전 pc로 플레이중이라.. 잘 모르겠어요
ㅎㅎ구름위에 집이라
레고 무비에 나온, 세계와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구름나라가 생각나네요.
퇴근 후 아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고양이 눈을 하고요. 유치원 다녀온 아들 녀석이 친구들에게 자랑했답니다. 흐뭇하더군요. 허나 구름에서 바닥으로 이어지는 미끄럼틀을 만들어 달라고 하여 우주선 타자고 꼬시는 중입니다. ㅜㅜ 다들 관심 감사해요. 즐거운 레고!
아들과같이 게임하는 아버지라.. 부럽습니다 (아드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