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고티버젼에 너무 매력을 느껴, 쓰론 브레이커 발매하자마자 구매해서 베테랑 난이도로 즐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수다쟁이 구드문트? 그 녀석을 만나는 곳까지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플레이하면서 퍼즐이나 카트 전투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카드 게임을 좋아하고, 다들 아시는 하스스톤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최대 10등급) 그냥저냥 마우스 까딱대는 형식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원래 와우저인데 나이를 먹어가니 와우도 오래 못하고 마우스만 가지고 게임하는게 좋더라구요...OTL
게임 기본 형식은 보드게임 형식으로 캐릭터를 이동 하는 플레이 방식이 예전에 어렸을 때 게임을 하는 것 같아 은근 매력을 느끼고, 한글화 더빙도 잘된 것 같아서 스킵하지 않고 천천히 성우님들의 목소리도 들어가면서 플레이 합니다. 트위치로 많은 시간을 플레이한 스트리머들을 보니 스토리 상 반전도 있고, 역시 위쳐3과 비슷하게 오픈 엔딩이라 플레이하면서 선택지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면서 선택하게 됩니다. 여러모로 유저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 같아 좋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덱을 운영하기에 앞서 조합할 수 있는 기본 카드가 너무 적어서 좀 창의적이거나 원하는 컨셉의 덱을 만들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물론 처음이라 기본카드만 준 것일 수 있고, 제가 하스스톤에 적응된 사람이라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쉽네요.
번외로 멀티플레이 궨트? 를 해봤는데 그건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이유는 만나는 상대가 일단 넘사벽 카드들이 많고, 그것들을 따라잡으려면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저는 싱글플레이에 만족하려 합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 ㅎㅎ
2장 3장 넘어갈수록 쓸수있는 카드들 많아져요 나중엔 장식물로만 한페이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