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루리웹에서 난리가 났나하고 보았더니 예전에 보았던 인디게임 개발사 게임이었습니다.
초반에 36,000원에 판매한다길래 뭐...다운로드도 아니고 패키지 게임이고 한글화라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텀블러를 주면서 39,800으로 올라가던군요.
뭐..어쨌든 인디개발사 게임이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것은 근래에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일단 제 의견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해서 그런지...그럭저럭 플레이할만 했습니다.
원래 하던 방식대로 불끄고 방안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했습니다.
사운드는 그럭저럭 제 귀를 무섭게 하네요.
퍼즐도 시간 때우기로 좋고...
대작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텀블러랑 커피, 패키지 가격 등을 제외하면 저렴한 가격이고 제가 원래 좋아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라
(요즘 이 장르가 국내에 잘 안 나옵니다...아주 가끔씩....나오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즐길만 했습니다. 퍼즐 매니아인 것도 있고...
각자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다른 똥겜이라고 하는 게임도 저는 재미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데 인디게임이 왜 이렇게 이슈화가 되었는지...재미있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