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떤 스트리머 1회차 노말 엔딩 깨는 것 봤는데
이게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싶네요.
이분은 순수 메인만 하긴 하는데
중간에 템도 파밍 거의 안 하고 하던데
그냥 눈에 보이는 것도 거의 안 하더군요.
결국 엔딩 때 바디코어 한칸 확장된 상태에
돈 없어서 물약도 많이 못 사면서 게임 하더군요.
이분 하는 얘기가 까마귀부터 난이도가 너무 급상승한다고
얘기 하던데 제가 보기에도 후반 보스들이 이렇게 어려웠나 싶더군요.
저는 후반까지 별로 어렵다는 생각을 못 하고 했었는데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2회차 노계승 하드모드 스킨슈트에 노템 노업글로
엔딩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더군요.
옹발이는 가능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진짜 상위 0.001% 정도는 되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 게임 쉽게 하려면 한없이 쉽게 할 수 있고
어렵게 할려면 진짜 원칩 수준으로 할 수도 있겠네요.
저 세상 컨트롤 하시는 분 분명 계실 듯 합니다. ㅎㅎ
그렇더라구요. 어느 게임이든 신컨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고인물이 아니고 처음부터 그냥 유전자가 다른 분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후반부 3보스가 난이도가 급상승 하긴하죠
저는 퀘도 거의 다 뛰고 바디코어 베타코어도 거의 다 먹어서 그런지 후반 보스가 그렇게 어려웠나 싶긴 했습니다. 뭔가 맨손으로 했을 때 후반 보스 체감 난이도가 특별히 더 높게 느껴지나봅니다. 너무 업글을 빵빵히 해서 그런지 2회차 노말 보스들이 1회차와 다르게 호구들이네요. 그래서 하드모드 해봤는데 하드는 또 너무 맵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액션 겜 = 소울겜 이라고 뭔가 유저 나 업계나 많이 퍼지는것 같은데 아재라 그런지 몰라도 맛있는 매운맛은 고딩때 접한 데메크 1의 충격이 가장 강렬했던것 같고 지금 스텔라 블레이드도 그와 비슷 한거 같습니다 지나치게 어렵진 않지만 하면 할만한 적당한 난이도 근데 엄청 쾌적한 (전투에서만) 조작감과 피드백(타격감) 그리고 이에 맞는 성취감이 오니 뭐 싫어 하는게 이상할 수준으로 잘 만든거 같습니다
엘든링 말레니아 노영체 노대미지 노회피 노패링 노물약 1레벨로 깨는 사람들듀 있는데 스텔라는 그 사람들에겐 약과일듯 싶네요 ㅋㅋㅋ
초반부터 확실히 패링 위주로 이게임 감각을 익혀갔느냐의 유무로 후반이 나뉘게 되겠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는것은 습득의 차이
딜이너무 안들어가서 지쳐서 못할것같음
원래 스트리머들 메인만 빨리 밀고 또 다른 게임 하고 다른게임하고. 그런식으로 빨리빨리 회전해서 조회수 올려야 돈벌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게임 너무 대충하긴 하는데 그들이 먹고 사는 방법이니 뭐.
전 오히려 섭퀘 다하고 파밍 다하면서 해서 그런지 짭레이븐부터 난이도가 확 오르는게 느껴지지만 딱 적당히 깰만해서 레벨 디자인 정말 잘 되었구나라 생각했어요..
다른건 몰라도 노템 노업글땜에 재미없을거같내요 왜냐면 당장 아바돈잡는것만해도 제법 걸리는데 후반갈수록 피통 더 늘어난 보스들 1렙무기로 잡는다? 진짜 루즈해서 못할거같아요
애초에 게임이란게 스트리머들의 시간적 상황에 맞게 설계된게 아닌데 이게 주객이 전도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파밍할거 다하고 갔는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트라이가 길진 않았던게 그만큼 업그레이드도 많이하고 타키모드가 있다보니 자존심만 안세우면 어떻게든 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