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을 불 태우기 위해 쓰는 부싯돌을 구하기 어려움
2. 화승총과 다르게 스프링 같은 탄성과 회복력 있는 부품을 만들려면
고강도 철과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함
이거 땜시 화승총 이후로 총기 발전이 멈춰버린 나라들이 많음
대표적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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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은 매치락에도 들어가여..
동아시아 지역의 총기발달이 안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필요가 없어서임.
철은 모르겠는데 부싯돌은 확실히 힘들었을거같다
저 부싯돌이 영구적인 게 아니라 10~20번 쓰면 바꿔줘야 해서 유지비가 굉장히 비쌌어. 영국군 빼고 훈련 때 실사격도 맘대로 못할 정도
총이란게 생각보다 요구 기술력이 엄청 높더라
실제로 조선시대에 러시아애들이 쓰던 플린트락 머스켓을 한정 구했는데 저걸 만들 환경이 안되긴 했지
활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기술 발전에 대한 동인이 모자란게 문제같음. 병자호란 이후 부터 사실상 외적이 0에 수렴하는데 무슨 무기 발전이 있겠음
부싯돌은 막상 유럽에서도 좋은거 구하기 힘들어서 고생했을 정도였으니.... 스프링은 코일 스프링도 아니고 판스프링이라 생각만큼 큰 문제는 아니었을 거 같은데. 애초에 구조로 보면 화승총이나 플린트락이나 불붙은 심지 끝을 접시에 담궈서 점화하느냐, 부싯돌을 갈아내서 접시에 불꽃이 튀게해서 점화하느냐의 차이 밖에 없어서...
우리가 잘 몰랐던게 의외로 부싯돌이 구하기 힘든거라는걸 모르긴 하더라ㅋㅋ
애초에 조선은 화약 생산량자체가 크지 않아서 개인화기 발달은 힘들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