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21년. 마블 영화는 좀비 생성기라고 비난한 드니 빌뇌브 감독.
그리고 3년 후 올해.
빌뇌브 감독은 7억불의 듄 파트2로 6월까지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했지만,
그 7억불이나 나머지 영화들이나 작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의 처참한 극장가 상황이었다.
이에 감독은 'ㅅ발 내 7억불따리가 1위인건 잘못됐어. 누가 흥행을 해줘야 극장이 사는데....' 라고 토로했는데.
얼마 전. 드디어 24년 최초의 10억불 돌파 영화가 나왔고.
빌뇌브의 간절한 소망대로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그게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2고.
다음 타자로 극장 명줄을 잡고 흥행하리라 점쳐지는 영화는
그 빌뇌브가 좀비라고 깐 디즈니 마블의 데드풀3이다.
세상만사 참...
시카리오 찍던시절이라면 모를까 드뇌빌뇌뇌 듄도 그해 워너 젤큰 영화였음ㅋ ott도 그렇고 걍 앞으로의 극장가는 계속 이런식일거임 대형배급사의 대형 영화 화려한 영화만 팔리는
대충 작년 썰. 히어로 영화들이 쪽박치고 마리오와 바비가 대박치자 '이제 기존 대형 ip영화들은 끝나고 신세대가 온다!!' 라고 언론은 환호했지만 잠시 후 '야 근데 걔네도 영화만 아니지 기존 터줏대감 초대형 썩은물 ip잖아' 하고 분위기가 변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