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분식집 순대.
떡볶이랑 먹어도 맛잇고 튀겨서 순대꼬치로 먹어도 맛잇고, 소금, 쌈장, 초장 간장등.
가볍게 먹어도 맛잇다.
하지만 이런순대는 국물요리에 들어가는건 인정할수 없음.
이런순대를 넣느니 그냥 고기만 순대국이나 술국을 시키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당면 90%이상인 순대는
순대라기 보단 순대형태를 가진 분식류에 가깝다고 생각함.
절대 이 순대를 무시하지 않음. 나도 엄청 좋아함.
하지만 이걸 요리류에 넣는건 죄악이 맞다. (순대볶음제외)
그냥 구색맞추기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토종순대, 피순대 등의 퀄리티 높고 가격이 있는 순대.
요건 술안주로도 끝내주고, 곁들임 사이드로도 훌륭.
수육과 함께 먹어도 맛잇다.
국밥에 들어가도 너무 좋다.
가끔 트럭에 순대차 오면 토종순대로만 사서 소주랑 먹으면 개꿀.
요리로서, 국밥건더기로서, 수육과 세트로서 새우젓을 곁들이는게 좋다.
이건 요리가 맞다.
국물요리에는 별로라도 순대볶음은 요리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앗 맞습니다. 순대볶음도 당면순대죠! 그걸 빼먹음.
뭐 단가문제인지 저런 당면순대가 섞여들어간경우는 잇던데 순도 100% 당면순대인 순대국은 못본듯
보통 순대국에 3~5개 정도의 순대가 들어감. 순대만 순대국 하면 더 많이 들어가지만.. 토종순대 한두개에 나머지는 당면순대로 채우는경우가 대다수라 더 빡돔.
그래서 난 돼지국밥을먹지!! 하하!!!
수도권엔 제대로 된 돼지국밥집을 못가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