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보고 재미없겠다 해서 극장 관람은 패스했다가
그래도 무야호 감독의 사실상 은퇴작이래서 봤는데, 그냥 그렇네
완전 노잼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밌냐? 라고 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은
2번 봐야 이해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아닌 거 같고 그냥 전체적으로 지루한 부분이 많아서 관람객의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 같음
특히 초반부 30분은 들어내도 상관없을 정도로 지루함
무야호 감독의 어린 시절에 판타지를 섞었다고 하긴 하는데, 초반부가 너무 지루해서
그냥 등장인물만 모티브따는 수준에서 그치고 초반부는 그냥 날리거나 축약하고 중반부를 늘리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듬
특히 2차 대전 배경은 작중 줄거리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나 싶음
그냥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 배경을 갔다 박은건가 싶기도 하구
동화가 역대급이긴 한데, 그외에 평가가 높게 받을 이유가 있나하는 느낌?
바람이 분다가 무야호 감독 커리어에서 역대급 노잼인걸 감안하면 그어살은 그래도 평균적인 재미는 줬으니까 평가가 높은 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군국주의나 일본제국 미화 같은 소리는 딱히 공감되진 않음
1번 보면 그낭저냥 볼만한데 2번까지 봐야할 가치가 있나? 싶은 작품
본인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걸 수도 있지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