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지휘관 상황 보면 철혈공조 인형들이 유능했다 느껴지는게
PMC 하나가 커버치는거 가능한 수준이지만 그 PMC가 IOP랑 계약하고 포스쉴드 난사하는 수준으로 굴리는 거대 PMC인 G&K
자체 능력도 좋아서 알게모르게 히드라도 굴리고 쥬피터 포도 만들고
지휘개체 단계까지 올라가면 일반적인 G&K 인형들은 고사하고 엘리트 인형들이 더미소체 끌고 잘 싸워야 승산이 보이는 수준에
G&K 엘리트 인형들이 페러데우스 상위 개체인 틸이나 나르시스에 대응이 안되는대 반해서
철형은 몇 명이서 쿵짝하면 무리없이 상대하고
철혈의 사실상 보스인 에이전트는 작중에서 전술로 지휘관이나 안젤리아(묘사상)를 이승 하직 직전까지 보내었던 전적도 있는거 보다
지금 엘모호가 상대하는 적들 꼬라지 보면 진짜 찌끄래기가 먼지 알 수 있다는 점이 참...
에이전트나 드리머, 허수아비 같은 애들 능력만 보면 적당히 언질만 받았으면 잘 튀어서 철혈 잔당 수습한 다음에
어디 옐로존 한적한 곳에 짱박혀서 철혈인거 눈치 못채는 수준으로 세력을 만들었어도 이상하지 않은대
도대체 멀 하길래 나올 생각을 안하는건지...
애초에 철혈도 자체 생산이 가능한 애들이니까 무시할만한 애들은 아니긴 함
죄다 국가안전국에서 스카웃해갔어도 이상할게 없는 인재들 나비사건부터 시작해서 팔디스키기지에 아베르누스까지 갔다왔으니 사회에 그냥 풀어놓기도 곤란한 경력이고
이제보면 '그' 지휘관이랑 그렇게 오랬동안 투닥거리고도 생존할 수 있었던 괴수집단이었음
엘더브레인이 족쇄였다
아군이 된 뒤에는 지휘관 위기의 순간에 지원군으로 딱 하고 나타나니 문제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