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카피타노는 날 저주에서 해방하고 죽일거냐?
아니면 니가 건 저주인 불사성 유지시킬거냐? 며 협박을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단순한 문제야
카피타노 말을 무시하고 원래부터 댓가를 치뤄야 할 마비카를 죽이면 끝나는 이야기지
어째건 결말을 보고 느낀게 불사를 유지해야 한다는게 벌은 계속 받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죽음의 집정관도 자의로 저주를 해제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죽음의 집정관이 해제가 가능한 문제였으면 심연 교단이 적대하는게 천리가 아닌 죽음의 집정관 부터 상대했을테니깐
죽 죽음의 집정관도 원해서 저주를 건게 아니라 다른 집정관 처럼 천리의 눈치를 보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스발란케랑의 계약도 마찬가지로 난 스발란케에게 속은 피해자라고 연기하는 이유랑 같다고 봐
그리고 마비카가 아닌 카피타노를 선택한 이유도 같아 보여
그래뵈도 카피타노가 맘에 들었기에 카피타노의 소원을 이룸과 동시에 마비카를 살리는 길이라 카피타노를 선택한 거라고 봐
눈이 예쁜 눈나가 맘도 생각보다 착해
그리고 애초에 로노바는 스발란케랑도 딜을 해줄 이유가 없었는데 해준거 생각하면 관심없는양 말은 해도 나름 인간 생각하면서 봐줄수 있으면 봐주는 편이라 보임
본격적으로 설정 풀어준 천사(선령, 밤의 신)도 그렇고 천리도 그렇고 어쨌든 인간 위해서 뭔가 하는 것들이었어서
눈이 예쁜 눈나가 맘도 생각보다 착해
천리 네 이놈
생각보다 말통하고 잘들어줌
로노바 천리한테 인간이랑 내통한다는 의심(맞긴한데 ㅋㅋㅋ)받고 있어서 자의로 못푼다는건 저주에 천리의 의지가 깊게 개입된것같기도 한건기ㅣ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