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요..

[루리웹-4790838859]

하 진짜 너무 힘들어요.. 사람 신경 엄청 긁고 돌려까면서 계속 꼽줘요. 저는 자존감도 엄청 낮고 사람들이랑 있으면 눈치도 엄청 보고 혹시 어떻게 생각할까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져서 스스로 에너지 방전되요. 넘  힘들어요...ㅜㅜㅜㅜㅜㅠㅜ 이런 곳에 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알면서도 바꾸지 못해 자괴감에 우울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ㅜ 성격 너무 바꾸고 싶어요. 적어도 생각하는 방식이나 마인드를 바꾸고 싶어요.

[이시국에?]

운동하고 몸을 키우세요
권투든 주짓수든 격투기 종목 하나를 배우세요
남자가 자존감을 느낄수 있는 3가지 항목 돈, 외모, 힘 이 3가지 중 가장 획득하기 쉬운건 힘 입니다.
애초에 이렇게 조언해줘도 100명중 1명이 이말을 따르겠지만 본인이 진짜 절실하게 바뀌고 싶다면 제말대로 해보세요.

[4332982qw]

사람은 잘 안바뀝니다

남도 안바뀌고 본인도 안바뀌니

환경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인물계를 나와서 오타쿠라고 놀림받고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놀림받고 은근 왕따였는데

미술대학을 들어가니 전부다 오타쿠고 게임좋아해서 대학생 때는 거기서 제가 정상인이었습니다

사람이나 생각을 굳이 바꾸지 말고

속한 환경이나 장소 바꾸는게 이익이라는게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Vague Hope]

메타인지라는 말이 있는데, 자기계발서들에서도 많이 하는 말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잘알고 생각하라는 거죠.
저도 자세히 정의하긴 어렵지만 메타인지와 자존감도 연결되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자신을 잘 알면 마음이 편해지고 변화해 나갈 수 있거든요.

방법은 여러가지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확 바뀌진 않고 조금씩 서서히 바뀌는게 대부분이라 봅니다.

여러 방법들을 권하는데 하나씩 늘려가셨으면 합니다. 동시에 하면 더 좋고요.
우울함을 도저히 못벗어나겠다 힘들겠다 인데 정도가 심하면 정신과 병원, 심리 상담 권해봅니다.
안맞다 싶으면 바꾸세요. 그래도 됩니다.

운동도 깔고 가야되요. 하루 몇십분이라도 좋으니 산책 정도도 괜찮아요. 땀을 많이 흘리거나 다른 운동도 좋고요.

정신과 전문가나 교수들의 심리학 관련해서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읽거나
유튜브에 있는 강연, 관련 예능(오은영 박사 등)을 읽거나 보면서 지식을 쌓았으면 합니다.
지식적인게 생겨도 자기 마음에 '와닿음'이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가 어떻게 살아야 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지 고민할 단서를 구할 수도 있을겁니다.

사람은 자기가 살고 겪은 것들에서 다음 행동을 하니까 변화하고 싶으면 그걸 깨거나 넓혀야합니다.
하루에 모래알만큼이라도 변한다고 생각하며 사시되, 그걸 쌓아간다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몇년이 걸려도 바뀌고자 하는 사람은 결국 변할 수 있어요.

[설명요정]

생각을 바꾸는 건 쉽습니다. 마음을 바꾸는게 어려운 것이죠.

우리는 생각과 마음이 동시에 움직이다보니, 어디까지가 생각이고, 어디부터가 마음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마음은 다르기 때문에. 대하는 것도 달라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일단, 무엇을 바꾸고자 하시는 건지부터 확실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을 바꾸는 것은 쉽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고 싶다면, 생각할 재료를 늘려야만 합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고, 지식의 조각들을 많이 쌓으면 그만큼 생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렵죠. 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괴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럼 상황 자체를 바꿔야 자신도 느끼는 바가 달라질 수 있겠죠.
사람은 기억하기에, 오늘 느끼는 것만이 문제는 또 아닐 겁니다. 그럼 이전에 쌓아온 괴로운 느낌들을 지우기 위해 그만큼 즐거운 시간을 쌓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이지요.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벌어진다."하는 말이 있습니다. 방심이란 것은 마음을 다잡지 않고 그냥 풀어놓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방심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때, 정확하지 않은 생각이 생겼을 때. 그것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될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이 또 달라 진행이 복잡하시겠습니다만.
하다보면 길은 만들어질 것 입니다. 님 자신의 인생이고, 님 자신만의 것이니까요

[공명의함정]

혹시 회사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거라면
일단 내 실력을 갈고 닦아서 일을 겁나 잘해버리면
생각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유경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