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직 자주 하시나요

[휴먼버거]

첫 직장 2년 가까이 다니고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이직을 했는데 이직 한 곳의 사장님의 마인드가 너무 저랑 안 맞아서 2주만에 나오고

그 후로 몇 개월 동안 취업 활동하고 겨우 이번 회사에 들어왔는데요 

하하 .. 여기도 상사인 과장님이 사람 숨을 못쉬게 하네요..

가스라이팅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진짜 멍해집니다

덕분에 또 이직 생각하고 있는데요 

또 이런 사람 만날까봐 이젠 무섭네요  

이제 30 가까이 되어가니 한 자리 잡고 몇년은 해봐야 될 텐데 쉽지 않습니다 ..

다들 이직 경험 많으신가요? 저만 이러는건지 참 ㅠㅠ 일은 괜찮은데 사람이 어렵습니다

[찢석열개동훈]

저도 2~3년 사이로 여러번 옮겨다녔습니다. 근데 2주만에 나온적은 없습니다.

[아르미드]

내년이면 10년차네요
화이팅입니다

[겸둥현진]

이직은 1번해봤고 전 직장도 1년이상은 해본지라..
자주하는 성향은 아닌듯..

[렉시벨]

06, 07, 11, 13, 17, 22
이직했던 년도인데, 이직 사이에 한달정도 틈이 있다곤 해도 이제 곧 20년차가 되는군요.
30은 한참 이직해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오이짱]

회사서도 내인생 평생 책임저줄것도 아닌데 나이 많아지기전에 이것저것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피폐해지면 다음에 올 기회도 못 잡을 수 있어요

[mksatan]

요즘은 80~90년대 같이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져서 한회사 2~3년 다녔다고 하면 오래다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호모 심슨]

첫직장에서 2년 다니신거보면 작성자님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힘든건 감당되는데
이게 사람이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건 답이 없습니다. 작성자님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아무래도 첫 직장에서 2주컷 당하지 않았을까요? 아직 30전이니 너무 겁먹거나 조바심내지마시고 자신을 믿어보십쇼.

[교토갈매기]

예.. 1년에 한번꼴?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