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다시 취업하려니 손이 안가네요

[Ito(아이토)]

4월에 지인의 소개로 노가다판에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저서 그만두고 지금까지 쉬고 있는데

다시 취업하려고 하니 막상 면접보자니 고졸에 1년이상 일을 했던 경험도 없고. 사람 대면하기가 두렵더라구요.

계속 알바몬이나 사람인으로 제조일이나 식당등등 둘러보고 있지만 만일 운좋게 취업하더라도 내가 이곳에서 버틸수있을지.

정말 이곳이 나에게 딱 맞는지 몇번이나 시뮬레이션 돌고돌고 반복만 하네요...

최근엔 lg이노텍에 맘잡고 신청을 했었는데 떨린마음으루 면접을 봤는데 다음날 불합격 통보를 받고 마음이 더 위축되더라구요

 어디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지도 생각도 해봤구 누구한테 고민털지 몰라서 여기서 적어봤습니다.

[짱구를말렸다]

우선,몸은 좀 괜찮으세요??몸 회복이 좀 되셨다면 글쓴이분 말대로 너무 처음부터 큰 목표 취업에 압박받기보단 알바부터 혹은 시간제 파트타임 먼저 몸에 익히신후
일이 좀 힘들어도 한 두달 혹은 몇달해보겠다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도전하시면 좋으실거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루리웹-6088309636]

몸관리가 최선입니다. 몸만 건강하면 밥먹고 삽니다. 응원합니다.

[키야아루]

중소기업 떨어지면 그러려니 하는데
대기업 전형 순서대로 올라가다가 중간에 떨어지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좀 쎄게 오더라구요.

[비추폭격기mk2]

공공근로 ㄱ

[꿀릉이]

당장 돈보다는 과로하지않는 일을 선택해서 시직하는게 좋아보여요
저도 비슷하게 은둔하다 다시 시작했는데
딱8시간만 일하고 칼퇴하는 고객센터 상담일이나 대형병원 입원환자 이송알바하면서
다시 세상에 나왔네요
서비스직이 정신적으로 힘들순있으나 혹시 적성에 맞으실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Ito(아이토)]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겠습니다

[구백이]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맘편히 생산직 근무해보세요. 아웃소싱으로 들어가더라도. 월300~400은 받고, 회사 나름이겠지만 엄청 널널하고 편한곳도 많아여.

[늙은 청년]

그럼 건강을 챙기면서 반도체 현장가세요~ 일반 노가다 현장이랑 달라요.. 대우도 있고요 저는 사람에 치여서 같이 가자고 하는분이 없으면 구지.. 평택 삼성 반도체요.. 2030년까지는 할겁니다 평택 끝나면... 최대규모 용인현장이 있고요 아마 용인현장떄는 갈듯 싶네요 정년은 60까지 가능합니다

[JAE-S]

무조건 몸 건강이 우선입니다. 정 힘드시면 나라사랑 카드로 일자리 교육 지원같은거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나라에서 적게나마 돈도 나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