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화장실에 앉아서 변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어.
세상이 완전히 모니터링되고 자동으로 관리되어 불법 행동이 바로 처벌 된다면 과연 인간은 행복할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아니야.
만약 딸치는게 불법이고 딸을 치려면 돈을 내고 쳐야한다면? (많은 정책과 법률은 나의 의견과 상관 없이 결정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숨어서 치는 순간 감옥으로 텔레포트 된다면? 이게 좋은 걸까?
산소통이 아닌 공기를 호흡하는게 불법이라면?
항상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산소통으로 호흡 해야한다면?
이렇게 완벽하게 불법이 없는 세상이 '유토피아'일까?
법망의 통제 밖에서 불법 행위를 하는 것도 인간의 자유? 권리? 아닐까? (나 죽이지 마셈. 똥글 더 써야함.)
'자위행위 유료화 특별법' 생기기전에 딸이나 더 쳐야겠다.
인생 즐기자. six. six. six (RUOT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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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가 낳은 괴물 (자낳괴)
아 우리도 총기 합법했으면 좋겠다. 그럼 근본부터 바뀔텐데.
뭐든 사고가 많이 안 났으면 좋겠네요
본문내용은 범죄가 없는 세상이 아니라 완벽히 국가에서 통제하는 세상을 말하는듯
범죄의 기준을 국가가 정하는거 아냐?
엄밀히 말하면 국민이 정하는거지 사회적합의, 민주주의 뜻 모름? ;; 그리고 기본적인 폭력, 살인, 강도 같은 범죄들은 법이 없던 세상에도 서로 금기시하는거임
스님 말씀게 공감합니다. 저는 한국 사회에 현존하고 형성되어져 있는 사회적 합의에 많은 논리적 모순을 개그로 승화시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 존재 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무엇을 범죄라 하고 불법이라고 하냐에 달렸겠죠. 그런데 범죄, 불법 따지는 건 사람 사는 어떤 사회에나 존재합니다. 역사적으로 없어서 잘산 나라가 있을까 하네요. ㅋ
불법을 통제하는 세상을 예 로 들려면 실제 불법을 예 로 들어야하는데, 왜 굳이 자기위로하고 숨쉬는 것 따위로 예 를 드는건지 모르겠음. 위의 것들은 일단 불법도 아니고 범죄도 아니고 따지고보면 사람의 기본권리와 자유권리임. 당연히 갑갑하다고 생각 할 수 밖에없지 님 글 읽고 느낀거라면 불법을 숨쉬듯이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나쁜 일들을 자기위로와 같이 욕구충족 시키는 사람들에겐 분명 좋은 세상은 아닐거라는거
저는 우리 미디어 (특히 뉴스)가 그런 욕구를 강제로 학습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파블로프의 실험 같이 자극적인 사건에 반응하도록 이미 학습되어버린 자신들을 인지하지 못할 뿐 사회적으로 보면 이미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그런 자극에 너무 익숙하고 반응하게 길들여져 있다고 생각해요.
ㅠ 죄송한데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모르겠다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선 불법과 합법의 경우 국내법에 모호성이 많아요. (사실 한글 자체가 모호성이 강하다 생각해요) 법안이 발의 내용 등을 보면 법안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만들어야하고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반대로 가는 양상이에요. 불법을 숨쉬듯이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지만 불법적인 내용을 숨쉬듯이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 구체적인 사실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너무 많이 노출이 된다 생각합니다. (자극적인 내용은 최소화하고 사실적 요약 내용만 미디어로 노출 시키는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현실은 반대죠) ex) 차량 사고로 00명 사망. 현실 예)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사망 했는가? 등을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너무 많이 노출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예방하게 하고 있죠.. 장단 점이 있지만 이미 우리는 그런 내용들이 자극적인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습관처럼 보고 있을 뿐이에요..
솔직히 지금은 국가가 오히려 범죄를 조성하는것도 꽤 있지. 물론 난폭한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총기 합법화되면 살인률 한 1년동안은 꽤 올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