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안녕하세요.
올해도 한해의 마무리로 2016 지스타를 갔다 왔습니다.
작년 지스타글을 루리웹에도 올린거 같은데... 찾아보니까 안나오네요 ㅜㅜ
저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좋아해서
게임보단 하드웨어부스 위주로 구경을 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지인이랑 같이 구경갑니다!
남자랑 같이 구경가니까 완전 신나네요.
KTX는 역시 빠릅니다. 노래듣고 루리웹하고 다른커뮤도 하고...
시간 금방 갔네요.
지스타 때문에 1년에 한번 오는 부산이지만 낯설지가 않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홍보물을 보는데 올해는 모바일 리니지네요.
사람도 한명 늘었겠다 택시로 이동 했습니다. 새벽부터 인나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기도 했구요. 이제 나이를 한살 더 먹어가니...
도착했을땐 "뭐지..." 했습니다. 너무 텅텅 비었거든요.
보니까 초대권줄도 주차장으로 이동했네요.
구경하러온 입장에선 그냥 이렇게 쭉 텅텅 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여러가지 선물은 야외부스에서 얻기 좋습니다. 이쁜선물도 많구요.
여성분들한테 엄청난 인기를 끌어냈던 카카오
전 쟤가 지금까지 이름만 라이언이고 곰인줄 알았어요.
룽투가 뭔 회사지 하고 찾아봤더니 중국 회사네요.
모바일 예매하신분들은 이쪽에서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작년은 그래도 포스터로 PC 게임이 있었는데 올해는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작년엔 갓든어택2 ㅋㅋ...)
이름 바꿔야할거 같애요.
국제란 이름도 빼고 그냥 국내 모바일 게임 전시쇼로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전 운좋게!! 엔비디아 관계자분 덕분에 개장 한시간전 전시장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알바하러 오신분, 관계자 지인분들 등등 미리 들어가계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초대권이랑 간단한 선물 받고 밖으로 나와서 줄섰습니다.
슬슬 줄이 길어지네요.
이번엔 티켓입니다. 매번 손목띠 였는데 이게 진짜 잘 끊어집니다. 끊어지면 재입장도 못하구요.
끊어졌는데 이거 재입장할 방법없냐 물어보면 그냥 티켓 새로 사라고 ㅋㅋㅋㅋ
이번에 재입장은 손목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대전 꿈돌이랜드 자유이용권 처럼 말이죠.
커다란 부스로는 깡패넥슨이랑 룽투 넷마블 이렇게가 있습니다.
일단 이 사진만으로 볼게 좀...없죠 ㅋㅋㅋ..
그래도 전 다른걸 구경하러 갔으니! 그런갑다 합니다.
13년도 지스타는 진짜 ㅜㅜㅜㅜㅜㅜ 볼거 엄청 많았는데 어쩌다 이래 됐는지
사실 PC갤러리에 올리는거라 하드웨어 부스 사진만 올릴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최악인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머지 부스 사진 전부다는 아니고 몇장만 올릴게요!
(죄송합니다 ㅠㅠ)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이 PC 냉각수도 메이햄 오로라 냉각수 입니다!
실제로 보신분들은 수로 안에 허연게 떠다니는걸 보셨을거에요.
VR 멀미하시는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젠 이런 레이싱게임도 트리플 모니터보단 VR 한대로 공간도 절약하고
설치,공간,비용(모니터 암이나 책상등) 이런걸 생각하면 VR로 레이싱 게임하는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끝판왕 모니터
본체 디자인 작살납니다. 본체만 따로 구할 순 없고 ㅜㅜㅜ 완제품 PC입니다. 안에 내용물까지 다 같이 사야해요.
사진으로만 보던 본체인데 이것도 진짜 이뻤습니다.
모바일게임을 좋아하셨던 분들도 물론 계실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바일게임쇼가 아닌 4~5년전 지스타 처럼
PC게임이 주가 된 지스타를 보고 싶어하죠.
차라리 넥슨이나 넷마블 게임부스보다 여기 하드웨어 부스가 훨씬 난거 같습니다.
이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오버워치지만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게임이고 오버워치를 시연하는게 훨씬 더 게임쇼랑 잘 어울리네요.
본인의 계정으로 하는건 아니고 바로 게임을 할 수 있게 게임이 로그인 되어 있습니다.
액화질소 쿨링!!
이 조그만한게 1070 ...
커세어 신제품 쿨링팬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진짜 괴물 노트북
노트북으로 게임하는데 불편함을 전혀 못느꼈습니다. 사양도 깡패고 가격도 깡패
외장 수냉유닛이 달려있는 그 괴물입니다.
시연게임은 타이탄폴2랑 기어즈 오브 워4
최소 1070 이상의 PC로 시연가능 했습니다. 타이탄폴2 처음 해봤는데 완전 재밌네요 ㅋㅋ 한글패치 소식도 들리고... 그래픽 완전 좋습니다.
엔비디아 부스의 자세한 사진이랑 엔비디아 프렌즈 파티 사진은
https://forums.geforce.co.kr/index.php?mid=geforce&document_srl=302696
여기에 따로 포스팅했습니다.
제 무거운 몸뚱아리도 아무 무리없이 지탱해줍니다.
여기부터는 게임부스 입니다.
LG는 매년 참가하는데 작년엔 파판 올해는 던파,사이퍼즈랑 콜라보를 진행했더라구요.
아니 잔상없는 좋은 TV 전시해두고 어디 엑박이나 플스 빌려와서 시연할 수 있게 해놓지
그냥 전시만 해놓고... 뭔가 답답했습니다. 왜 자기네들 기술을 홍보를 안하는지!!!!!
앞에도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모바일!
모바일
맥크리가 보인다
팝콘티비요 ??
모바일
오 여긴 PC게임 입니다! 근데 좀 진한 사골이네요. 제가 뮤를 처음 해봤을때가... 디아2 했을때니까 몇년전이지..
작년보다 배는 커진 물들어올때 노젓는 트위치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부분은 소니가 하드캐리 하지 않았나 싶네요.
마리오 사장님도 오셨습니다.
플러스 회원만의 특권이 있어서 플러스 회원이신분들은 아주 빠르게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왼쪽 대기줄 차이가 크죠..
저도 간김에 VR 노려봤지만 당연히 실패
다른게임은 촬영이 되는데 호라이즌은 촬영이 안됐습니다.
호라이즌 해봤는데 재밌네요!
모델 사진을 또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모델사진은 몇장 없습니다. 모델분들도 작년보다 적은거 같애요....
사진은 전부 폰으로 찍었습니다. (아이폰6) 밝기 때문에 필터 적용 했습니다.
내년엔 꼭 좋은 카메라 한대 구입할겁니다.
(근데 또 그래픽카드 사겠지)
뒤를 돌고 계셔서 뭐하시나 했더니
뒤를 돌아봐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잽싸게 한장 얻었습니다.
제 취향은 이쪽입니다.
응??????
사진을 찍고 셀카를 얻어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아!!! 작년 갓든킹든어택2 모델분이셨네요.
진짜 작년 생각하면 이쁜 모델분한테 서든어택2 묻었었네요. 총게임에 뭔 저런옷을 디자인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ASUS 의상이 훨씬 이쁘셨습니다. 이름 찾아보니 모델 최별하 라고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엔비디아 모델은
엔비디아 요정과 작년에 이분이 더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핰... 카와이이
마지막은 파티장에서 식사를 하고 지인이랑 같이 숙소로 갔습니다.
자는곳이 서면이였는데 하루 더 자고 시위 참가할걸 그랬네요.
게임은 볼게 없어서 하루만에 구경 다 해버린... 지스타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야외부스를 안돌아서 그런지 받은게 별로 없네요 ㅜㅜ
저 책자는 무료라길래 표지만 보고 챙겼습니다. 표지만 봐도 좋네요.
왼쪽이 플러스 회원 인증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목걸이 입니다. 저거 차고 플러스줄로 슝 들가버리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저 놈 뭐지'
메탈스티커 완전 이뻐요!
가방이 새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색깔이 바뀌었네요!
올해 지스타는 작년보다도 더 최악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래도 어디까지 전 게임보다는 구경 위주라서 게임 외 나머지에 즐거움을 얻고 돌아오지만
관람객들은 매년 유지를 잘 한다고 하지만 내용면에선 추락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아쉽네요.
긴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ㅊㅊ
헐 엔비디아 가방 정말 탐나네요 ㅠㅜ 전 하나도 모르고 늦게 천천히 가서 제대로 즐겨보지는 못하고 커수만 찍었네요 ㅠㅜ
이거 내가 운영자면 본 그 즉시 오른쪽 보내줌 오른쪽에서 뵙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