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마블르입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 게인워드 1070ti 게이머 스피릿을 구매할 수 있었고
이상 없이 수령하여 개봉 및 장착 그리고 간단한 파스 점수까지 남겨봅니다.
수년간 라데온만을 사용하다가 체감상 너무 오랜만에 돌아온 지포스는 어색함이 크더군요.
제 테크는 HD4870 - r9 280 - r9 290 Vapor - rx460 - rx470 - rx480 - rx560 - rx580se
이었습니다. 퓨리와 베가는 매우 써보고 싶었지만 결국엔 건너 뛰게 되었네요.
그래도 그 건너뜀이 어떻게 정해진 운명이었던건지, 선착순에 성공해서 이 놈을 얻게 되었군요.
쭉 라데온을 써왔다보니 자연스레 게인워드 제품도 처음입니다.
각설하고, 우선 패키징 모습입니다.
상당하 심플하고 비교적 단촐한 구성품입니다.
포트 마개와 pci부 커버 정도는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하던 VGA가 rx580se여서 백플과 일명 옆간지가 없는건 적응이 안되더군요.
보드와 깔맞춤도 잘 되었던 VGA였는데, 쿨하게 중고로 판매 하였습니다.
더러운 케이블과 내부는 넘어가죠. 어차피 곧 미니타워로 이사 예정입니다.
아래는 파스 점수입니다.
저는 구매 초기를 제외하곤 4790k도 오버하지 않고 사용하는 순정 유저입니다.
여태까지의 VGA도 거의 대다수를 순정으로 사용했습니다.
19,543점. 딱 1070ti의 평균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상위 라인인 타사의 1070ti들이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오긴하나 이 점수도 아주 훌륭한 벤치 결과입니다.
qhd와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곤 있으나,
PC 게임이라곤 WoW, Dota2, 포르자 호라이즌3 만 하는 제게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수년..아니 십여년을 라데온만 사용하다가 지포스로 넘어오면서 가장 걱정했던건 역시...
몇년 전 부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플루이드 모션의 부재였습니다.
이미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있으나 개인적으론 플루이드 모션을 그 중 제일로 여겼기 때문이죠.
허나 불행 중 다행인지, 최근엔 Xbox X로 NAS에 있는 영상을 주로 봐왔더니
그새 단순한 제 눈은 플루이드 모션이 없는것에 이미 적응을 했더군요. 물론..차이야 느끼지만요.
잡소리가 길었는데...
1070ti에서 게인워드 게이머 스피릿은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타 유통사 제품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요즘 같이 미친 듯 널뛰는 VGA시장에서
비교적 접근하기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지포스를 다시 구매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그것이 게인워드 였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제겐 꽤나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위 사용기는 직접 자비로 구입하여 작성한 사용기 입니다.
*이미지 수정 하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미지 링크부터 수정을...
다 엑박.....
사진이 다 감귤동네.. ㅋ
4790k로 최대한 뽑을수 있는 글카는 어디까지 일까요??
오버 없이도 1080ti 까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물론 벤치 수치만 봤을 땐 8세대와 비교시 차이는 납니다만 체감할 만큼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여기에 국민오버까지 올린다면 좀 더 나아지겠죠
아~~ 그렇쿤요!! 국민오버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많이 배워갑니다~~ 아직까진 4790은 쓸만하네요;; 지름신이 물러가네요;;
8년전에 출시된 1세대 cpu i7 860, RAM 8G, 그래픽카드 GTX760 2G로 중옵 돌리고! 치키도 많이 먹고 있어요..
게인워드 좋지용
??1070이18900점 나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