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케이스 교체 했습니다.

[끝발난가을이]

오랬동안 사용했던  O11D XL...  

문제 있는건 아닌데 이번에 EVO XL에 글카를 세로로 세운거 보고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케이스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케이스가 완전 분리가 되네요. 메인보드, 글카 , 쿨러 전부 따로 장착하니 서로 간섭도 없고 편하게 장착 가능 했습니다.

다시 조립할때도 프라모델 같이 딱딱 맞아서 힘들지가 않았네요.

말이 많았던 단차는 종이가 고정될 정도이니 개인적으로 만족 합니다.

제일 좋았던점. 

남자의 선정리.

여기 까지는 여태 조립중 제일 편했던거 같았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제일 힘들었습니다. 업라이트킷 먼가 설계 잘못 한거 같아요. 글카 빼지 않으면 케이블 꼽기가 너무 힘듭니다. 5미터 짜리라 굵기도 굵어서 함참 걸렸네요.

여튼 막판에 고생 했지만 다 만들고 나니 이쁘네요.

다만 다시 조립하라 하면 업라이트 킷 말고 그냥 라이저 쓸거 같습니다.

[개망창월]

이런 케이스는 무게가 얼마나 되나요?
척 봐도 엄청 무거워 보입니다ㄷㄷ

[끝발난가을이]

정확한 무게는 잘 모르지만 엄청 무겁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