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짓없이 잉여롭게 구르던 어느날,
심심해서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됬습니다 !
그리고 몇일 뒤 택배가 왔습니다.
근대... 친척 컴퓨터들을 고치고 남은 메인보드의 크기가 택배 상자하고 비슷 비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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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메인보드 : ASUS 계열 메인보드 모델 불명 / DDR2 메모리 / 소켓 불명
CPU : 불명
GPU : 불명
메모리 : DDR2 2GM RAM
HDD : 500GB HDD / OS : Windows 10
파워 : Q-STAR 450W
케이스 : 택베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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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워의 위치부터 정하고 구멍을 냅니다.
케이스의 파워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영 보기 안좋아 보입니다.
고정은 테이프로 합니다.
고정할때 쿨러부분을 막지 않게 조심합시다.
의외로 깔끔하게 붙었습니다. 보기에도 튼튼해 보이고요.
안쪽까지 틈틈하게 테이프를 칠해줍시다.
이제 메인보드 차례입니다.
적당히 맞는 틀이 없으므로 대충 잘라 붙힙니다.
끝 부분을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훨씬 보기 좋아졌네요.
메인보드의 고정을 위해서 공구통 어딘가에서 굴러다니던 드라이버와 송곳, 볼트 / 너트를 찾았습니다.
서포터가 없으므로 너트+볼트 조합으로 대체합니다.
3-4개 정도 끼워서 해결했습니다.
메인보드를 고정하기 위해서 구멍을 내고 볼트를 조입니다.
대충 보기에도 그럴싸 해보입니다.
이제 하드디스크를 넣을 시간입니....
...
이것도 역시 테이프로 해결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쿨러 하나를 찾았습니다.
만... 넣을 자리도 얘매하고 전력을 많이 쓰면 곤란하니 안넣었습니다.
완성된 사진
이제 뒷정리 시간입니다.
쓰레기가 많네요...
버튼이 없어서 드라이버로 쇼트시켜서 부팅했습니다.
언제 하나 사서 달아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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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지적 및 수정사항은 환영입니다.
P.S 첫글을 이런걸로 작성하네요...
ㅠㅠ
이러면 불 나지 않나요??????
당연히 오픈형입니다.
파워는 하단으로해도 될듯합니다..
ㅎ하하하하하하하 다 타올라라
창조하라
팬 달아줘요 컴퓨터 더워요
역시 튼튼한 우체국박스..
ㄷㄷ
오픈해놔도 하드 엄청 달아오를거 같네요 ㅋㅋㅋ 예전에 기숙사생활할때 친구녀석이 이렇게 했었는데 하드가 손대지 못할정도로 뜨거워지던데 ㅋㅋ
무슨 케이스인가 했더니 레알 박스 ㅡ,.ㅡ
올 추운 가을과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보일러 컴퓨터군요 :)
케이스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남는 케이스 있는데 그거라도 드리고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