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른 기계식 키보드중
1. TESORO M7 GAMING (체리/적축/블랙)
2. 제닉스 SCORPIUS M10TSFL (카일/청축/화이트/RGB LED)
3. ABKO HACKER K680 (카일/청축/화이트/화이트 LED)
4.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 (오테뮤/청축/화이트/RGB LED)
4번째 기계식 키보드인 마크 X가 드디어 왔네요.
제껀 언제쯤 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집에 오니까 도착해있네요.
초기 불량이 자주 보여서 혹시 몰라 테스트 해보니까 현재까지는 양품으로 보이네요. 뒤틀림도 없는거 같고 LED도 현재까지는 이상을 보이지는 않는거 같네요.
킨텍스에서 보고 타건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질렀습니다. 디자인도, LED 효과도 전보다 다양해서 좋네요. ㅎㅎ
이왕 축 교체가 가능하는 마크 X를 샀으니 오늘 갈축을 질러서 다음주에 교체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사진은 폰카라서 양해를 ㅠㅠ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는 함정카드 아니었나요?!
함정카드 수준이 아니죠 그냥..
흐음. 제닉스 관련 제품은 평가가 너무 안좋아서 그게 함정인듯 싶네요. 예를 들어 저에게 있어 한성이란 제품에 대한 이미지에 동일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던 저에게 중간에 한성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크게 데인적이 있고 지금도 사용하는 제품이 아직까지도 품질면에서 불안불안하거든요. 축 뒤틀림이라던가. 몇몇 키의 불안한 키감이라던가. 저도 기계식 키보드 입문 하려 했을때 제닉스 제품을 보고 듀란달 등 관련제품 구입 생각에 리뷰나 평가글 보았더니 너무 안좋아서 걍 타사 제품으로 구입했던 게 기억납니다. 아직까지도 제닉스 제품에 대한 평가가 사실상 좋진 않군요 ㅜㅜ 타이탄 마크 같은 경우 오테뮤 축에 교환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던데 몇몇 블로그 정보 확인해보니 이거 조심스럽게 하지 않으면 축 부러뜨려먹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더군요. 조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제닉스의 타이탄 마크7 쓰는데 이미 축 몇개 부셔먹었네요 ㅠㅠ 그래도 축 값 자체가 저렴하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한성은 진짜 키보드 쓸게 못되더군요...
한성은............ 크흠 분명 기계식키보드 보급화에 제닉스와 함께 한축이 되었다라곤 할 수 있지만 역시나 품질면에선 국내기업치곤 오히려 제닉스보다도 더 안좋다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무조건 한성까는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qc면에선 진짜 할말 없을겁니다.
전 검은동네 특가 당첨으로 청축을 지금 사무실에서 사용중인데 집에 있는 레오폴드 갈축이랑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