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구입했던 외장 하드(1TB)가 용량등으로 한계가 와서 새 외장 하드를 살려다가,
이참에 큰맘먹고 스토리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한 모델은 이지넷의 NEXT-754U3으로써 4Bay에 하나당 4TB하드를 넣음으로써 총 16TB까지 인식이 가능하다지만
현재 자금 사정으로 인해 일단 한개의 HDD만 구입했습니다....
설치하기 전에 단체샷
쇼핑하는 중에 충동구매때문에 8GB메모리와 탁상시계까지 질러버린 상황
앞모습만 보면 평범한(?)느낌이지만 옆으로 돌려보면....
이런 반전 아닌 반전사이즈가....
어차피 책상의 모니터 뒷편에다가 놓을거여서 상관없긴 하지만
표지 사진에도 저런 각도로 교묘하게 찍혀있어서 좀 속은 느낌이긴 합니다.
뒷면 모습
USB 3.0과 eSATA지원인데 2개 이상의 하드를 인식할려면 eSATA로만 써야 된다고 하더군요.
메뉴얼도 따로 있지만 밑의 스티커로 친절하게(?) RAID설정 방법이 있군요.
구입한 하드는 TOSHIBA 4TB
의도한건 아닌데 본체 하드도 도시바죠
자체 고정말고도 따로 나사로 고정해야 됩니다.
끼우기 전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하드 끼우는건 쉬운데 뺄때는 좀 빡빡하더군요.
동봉된 메뉴얼
이건 같은 회사 제품인 NEXT-04P
포트멀티 플라이어 지원 카드입니다.
다수의 하드를 인식할려면 필요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설치는 되는데 VGA팬 한개를 조금 가리는게 신경쓰이더군요.
(그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건 안에 쌓인 먼지지만요)
오른쪽이 예전에 쓰던 외장하드(MGTEC 1TB)
용량도 용량이지만 단자가 USB하고 eSATA공용인데 USB쓸려고하면
단자가 헐렁거려서 아래에 뭐 안받치면 인식이 안됩니다.
일단은 백업의 백업으로서 보관중
왼쪽이 본체 하드, 오른쪽이 스토리지쪽 하드입니다.
예전에 쓰던 외장하드하고 본체에 있던 자료좀 옮기니 벌써 용량의 반절을 썼습니다.
기회가 되면 하나씩 하드를 더 추가해야죠.
지금이야 잘 쓰고 있는데 처음에 다 설치하고 구동해보니 하드가 인식이 안되더군요.
1시간 동안은 여기저기 찾아보고 삽질했었는데
알고보니 컴퓨터 관리 들어가서 드라이브 문자 지정해주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삽질은 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