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의 초기 GO187 (체리 적축) 을 쓰다가 넘패드 없는게 너무 불편해서 아예 새로 질렀습니다.
카일 적축으로요.
겸사겸사 레오폴드 10주년 컨셉 키캡도 질러서 끼워줬죠.
G3건담과 같은 배색인게 정말 너무 맘에 듭니다.
체리 적축은 키압이 너무 낮아서 키보드에 손가락만 얹어도 쑥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카일 적축은 체리축에 비해 키압이 좀 높아서 누를 의도가 없엇던 키가 같이 눌리는 경우는 확실히 적네요.
키앞이 높아지니 반발력도 커져서 키가 본체에 딱 부딪히는 그런 소음도 거의 안나서 한결 조용해지고 좋습니다.
저한텐 카일 적축이 딱인것 같아요.
상판 하판 모두 알루미늄으로 된 제품이라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전키 각각 LED 색변경이나 조절이 다 가능한것 같지만
그런거 알게 먼가요? 전 LED투과 안되도 G3 키캡이 더 좋슴미다.
이히히
솔직히 키캡이..아깝습니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