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오른쪽 손목 인대가 늘어나서 한동안 꽤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나았지만, 그래도 90% 회복이라고 자신하지 완벽하게 나았다고는 못하겠네요. 이전과 달리 손목을 비틀면 뻐근하고 아프니까요.
아무튼, 게이밍 마우스와는 별개로 사무 업무용으로 트랙볼 어떨까 생각 중인데 혹시 써보신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버티컬도 고민 중인데 어디서는 트랙볼은 아예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볼을 움직이는 거라서 더 좋다는 얘기도 있고... 흥미본위도 있고 해서 궁금하네요.
엘레컴이라는 브랜드라는데 나름 트랙볼 마우스로는 유명한 곳 같습니다. 둘 다 무선이고 차이점은 크기겠네요. 첫 번째 녀석은 볼도 50mm가 넘고 마우스 + 소형 마우스 패드 느낌이고 아래는 44mm에 첫 번째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인데 일단 둘 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평이 괜찮네요.
저거 말고 옆에 달려서 엄지로 조작하는 녀석도 있지만, 그건 엄지가 고생한다고... 아무튼 트랙볼 써보신 분들 계시다면 손목에는 어떤지, 그리고 혹여 게임도 가능한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