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512 청축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 입문을 한 뒤, 하나씩 사모으다가 최근 구매한 CMK87입니다~!
그 사이에는 한고무무랑 커세어 K100 쓰면서 기계식 키보드 참 좋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번에 기계식 키보드 갤러리에서 유명했던 CMK87이 정식 수입된다고 해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이제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요.
이제 진짜 기계식 키보드 쓰는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그리고 진짜 괜찮은 키보드가 뭔지 잘 느껴지네요.
한고무무는 직장에서도 사용해보려고, 저소음 적축을 사서 타건 소리가 조금 아쉬웠는데, 이건 그냥 집에서 쓰려고 산거라 타건 소리를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처음 알게 된 스위치(마쉬멜로우 리니어축-이 회사 전용인 것 같습니다.) 소리가 진짜 마음에 듭니다. 타건을 할 때에도 구분감 등이 진짜로 좋네요.
당분간 직장에서는 한고무무, 집에서는 이 키보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거보다 더 나은 완제 키보드를 이 가격에 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당분간 키보드는 구매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에 사게 된다면, 커스텀 키보드에 도전해볼 것 같네요.
커스텀 키보드에 도전하게 되면 또 글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