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 않고 몰입안되는 rpg가 아닌
간만에 몰입감있는 모험하는 느낌의 게임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일단 과거 와우처럼 월드가 꽤 실제 세상처럼 정성들여 만들어져 있어서 몰입에 도움이 되었고(특히 자연 표현)
전체적인 디자인이 아름다워서 요즘 나오는 싱글 패키지 오픈월드 이상으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네요..
처음에는 이건 고전 파판인가 싶을 정도로 보이스가 없어서 이거 뭐지 했는데..
컷신 나올때는 온라인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된 컷신이 흘러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단순 퀘스트 심부름 퀘스트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상하게 이런 플레이가 지루하다기보다 보람있게 느껴졌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그냥 이 게임 자체가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rpg는 역시 그 세계에 몰입되는가가 중요한데
캐릭터가 이쁘고(모션 포함) 세계가 인상적이게 디자인되어 있으니 반은 먹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스토리도 괜찮다고 하시니 기대가 더 되네요.
뭔가 몰입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어용.
네..제가 mmorpg는 레벨30까지 키운 적이 없고 와우 27까지 키웠을때도 간혹 세계가 인상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를 못느끼면서 했는데 이 정도의 몰입을 주는 mmo는 파판14가 최초네요..
보이스도 점점 풍부해지고 뒤로 갈수록 스토리나 서브 퀘스트들이 몰입+유쾌하게 해주는 것들이 많아서 꼭 전투하나에 목매지 않더라도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정말 그 세계에서 놀고 있는 느낌이 나서 즐겁게 하고 있네요 저는 글섭에서 소소하게 하다가 한섭으로 왔는데 한국섭. 이라는 것 만으로도 만족감이 올라가구요 ㅎㅎ 운영도 걱정을 왜했나 싶을 정도로 성실하게 잘 해주고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