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텍 휠로 프카2를 정말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던 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프카2를 좋아했던 이유가 차량 상관없이 H패턴 쉬프터랑 클러치를 쉽게 호환시켜준다는 점 때문에,
조작 리얼리즘은 아세토에 비해 다소 부족해도 GT 특유의 주행체감은 꽤 만족했습니다.
포스피드백이나 그래픽 등도 무난하게 느꼈거든요.
그래서 프카3출시 후 너무 기대를 했는데, 주변에서 심레이싱이 아닌 아케이드 레이싱라는 평이 즐비해서 일단 실망은 컸어요. ㅠ
휠 세팅 전에 먼저, 게임 설치하자 마자 소유하고 있던 엑박 패드로 초반 4시간 정도 플레이 해봤네요.
일단 2에 비해서는 확실히 패드 플레이만으로 꽤 난이도가 쉬웠습니다.
변속조작도 약간 신경쓰니 오토보다 훨씬 주행하기 편했구요, 보조 컨트롤 다 꺼두고 해도 2처럼 차가 쉽게 홱홱 돌아가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프카2에서는 정말 패드로 극악의 난이도거든요;;)
30분 정도 적응하니 중간 난이도에서 1등은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었네요.
휠 세팅이니 뭐니 여러모로 귀찮은 프로세스 건너뛰고 라이트 하게 즐길 유저들에게는 나름 좋은체감으로 즐길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진동 느낌도 나름 무난했습니다.
아직 돈을 많이 못모아 후진 Toyota GT-86 차량이지만 업그레이드 하면 난이도는 더 쉬워질것 같네요.
문제는 휠인데 ;.. 어느 유튜버 분 후기는 휠로 못해줄 정도까진 아니라고 해서 이따 저녁에 한번 휠로는 어떤 체감인지 나름 프카3에 맞게 전용 세팅 해두고
해 보려구요. 포스피드백이전작 프카2정도의 체감은 아니더라도 포르자 호라이즌4 정도만 돼도 저는 만족할것 같습니다. (제발 ㅠㅠ)
그래픽도 저는 나름 무난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심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레이싱 신작이 아니라는것에는 아쉽지만 프카2에 애착이 있었던 만큼 그래도 좀더 꾸준히 즐겨보려구요.
전반적인 그래픽 체감이 전작에 비해 어느정도인지 트랙사이드 뷰로 캡쳐해봤습니다.
호라나 모터는 포스피드백적용이 정말 잘되있는거라고봅니다 정말로.. 이게임 단점은 포스피드백인거같아요 진동최대로해도 느낌이 하나도안와서 차량성능이 올라가도 진동그대롭니다
에공;; 그렇군요~ 지금 간만에 파나텍 휠로 기대없이 일단 세팅은 하고 있습니당; ㅜㅠ 적당히라도 있었으며 하는 바람으로다가 ㅎㅎ
포스 피드백 소감 꼭 알려주십시오. 디럭스 구매 했다가 얼리 엑세스 때 포스 피드백 때문에 환불했었는데요, 데이원 패치가 있었는데 거기에 사용자 경험 향상이라는 내용이 있네요. 이게 얼리 때 적용이 된건지, 제가 환불한 이후에 적용된 것인지 알 수 없어서요. 심케이드 좋아하는데 포스피드백 그것만 좀 해결 됐으면 다시 구매하고 싶어요ㅠㅠ
엑원쪽은 포스피드백 충분히 할만하다고 느껴질만큼 됩니다....
꿈의월드님 혹시 프카2랑 비교해서 간단하게 어떠셨나요? 시간이 안돼서 오늘 겨우 csl 엘리트 휠 잠깐 연결해서 한시간 정도 세팅하면서 즐겨보았습니다 ( PC ) 오래 플레이 한건 아니지만 프카2를 포함한 타 심레이싱과 비교해서는 부분적으로 부족한 체감은 역시 있었어요. 특히 부족한 노면, 연석, 비포장 느낌과 커브시 느껴지는 어색한 저항감이 좀 아쉬웠네요. 타 심레이싱과 병행해서 하기에는 페달이랑 기어링등의 레이싱 스타일을 많이 달리해야 할것 같지만, 앞으로 포스피드백 관련 효과적인 패치가 잘 이루어지면 조이패드나 키보드, 그리고 휠유저간의 온라인 레이싱이 활발하게 되리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조만간 조금더 세팅을 조정해서 휠 체감 후기 글 올려보겠습니다
엑원쪽은 비슷한것같거나 조금더 프카2가 좋은듯합니다..
휠은 어떻게 해도 인풋랙있습니다 휠로하다가 빡쳐서 결국 패드 쓰는중입니다
정말 어제하루 몇번이나 테스트 했는데 커브 구간 답답한 이유가 인풋렉이었던것 같네요 ㅠ
엑원쪽은 전혀모르겠던데;;; 인풋렛이... 참..pc가 문제가 많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