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삼국 유비로 천하통일 했습니다.
삼국통일 결과
1. 수입 : 턴당 약 3만
2. 식량분배 : 약 +130
3. 부익부 빈익빈은 좀 있지만 모든 백성이 만족 100 (공자사원과 군시설을 다 깔았습니다.)
- 여기서 stop 했으면 모든게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오른쪽 아래에 턴 넘김 바로 위 '현안 조사'라는 ? 모양을 클릭하면 해야 할일 숫자로 표시해 줍니다.(인물, 건물 등)
이것을 없애려고 호기심에 더 진행했습니다. (성 레벨 8이면 9로 업글시킬 수 있다고 숫자 뜸)
고수 분들 아시다시피 성을 업글시킬 때 마다 식량분배가 떨어지는걸 아실 겁니다.
그래도 해야할 일 숫자를 없애기 위해 건설을 시작했죠.
턴당 수입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턴당 10만이 금방 넘어갔습니다. 돈은 넘쳐나서 건설을 돈으로 퍼부으며 올려보았습니다.
식량분배가 떨어지면서 토지개발(식량)을 다 깔기 시작했습니다.
1. 전국의 모든 성에 (1) 토지개발 식량 +5 (2) 정부버프 150% (3) 공자사원 및 군시설 을 다 깔았습니다.
2. 식량 생산을 증가시키는 태수 9명 임명
3. 모든 건물을 다 올렸습니다.
그 결과 턴당 수입 13만, 식량분배 -291이 나오더군요(가을에). 사실 성건물 레벨 9와 10은 크게 의미없고 식량분배만 잡아먹긴 합니다.
식량생산 80이 넘어가던 도시들도 같이 폭망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천하통일 한 시점에서는 식량도 넉넉하고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못 사는 사람은 못 살지만 모두가 만족했죠.
물론 부익부 빈익빈은 해결되지 않고 잘 사는 도시가 더 많아졌어요.
하지만 식량분배가 어긋나서 그런지 갑자기 만족도가 떨어지고 반란이 가끔 일어나네요.
결론은, 이 게임은 성장에 있어 Stop 해야하는 시점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있을까요?
글쎄요. 성을 올리면서 수입이 폭증했다라는 걸 보면, 성 업글시 식량- 와 가축 시장의 식량- 그리고 식량생산에 파견했던 장수들의 복귀가 맞물린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