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획득한 따끈따끈한 플래티넘 입니다 ㅎㅎ
플레이타임은 34시간 32분 찍히네요 ㅎ
예전에 발매된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플러스 이후로 두번째로 즐긴 아틀리에 시리즈 였습니다.
에스카로지와 비교해서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 게임이였지만 초반엔 솔직히 재미없었습니다.
그래도 단순히 재밌다/재미없다로 구분한다면 굉장히 재밌게 즐겼네요 ^^
역시 아틀리에 시리즈는 제 취향인듯..
아틀리에 시리즈 특유의 시간제한이 없어진건 좋지만.. 너무 이벤트가 중구난방으로 일어나고
전투시스템은 퇴화했지만 연금시스템은 진화한 그런 느낌이네요~
등장인물들도 좋고 (정작 주인공인 소피가 개성이 흐려지는.....)
특히 게임내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레인보우 지숙이 부른 한글 오프닝곡도 너무 좋았구요 ^^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큰 굴곡없이 이어지는 잔잔한 일상물 게임이지만
오히려 그런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갈수 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점도 보였지만 , 그만큼 후속작이 기대되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에스카 플레따고 소피 시작했는데 느낀 점이 비슷하네요^^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