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텔라블레이드 관련해서 니어 오토마타가 많이 언급되길래 궁금해서 뒤늦게나마 해본 소감입니다
비행 슈팅 파트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았을것 같고..
할거면 제대로 만들던지 초딩용 슈팅겜도 이거보단 스릴있고 잼나겠네요 ㅡㅡ;;
지상 전투도 그냥 공격 버튼 연타하다가 회피 버튼만 적당히 눌러주면 만사형통이라서.. 너무 긴장감도 없고 노잼이었네요..
해킹 파트는 뭐 말할것도 없고..
소율류식의 공방이 있는 전투였으면 좋았을텐데.. 무쌍류에 가까운 전투여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최종보스(?)전 마지막 피날레를 강제 슈팅 파트로 떼우는건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듣던대로 캐릭터 매력이 진짜 어마무시하고.. 스토리도 흥미롭고 몰입감이 있어서.. 결국 3회차까지 하고 e엔딩까지 달린 후에도 여운이 남아서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그랬지만..
그래서 게임이 재밌냐? 라고 묻는다면.. 흐음...
위쳐3 엔딩 봤을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쩌는 게임인건 맞는데 전투가 노잼.. ㅜㅜ
회피가 너무 만능이고 개노잼 해킹을 너무 강요하는게 아쉽더라고요
저도 이제야 엔딩을 봤는데 진짜 슈팅 강제하고 9S 전투 노잼인데 분량이 너무많은거 빼고는 진짜 갓겜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