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군 시리즈가 시스템 설명엔 되게 쪼잔한 편이라 알기 힘들거나 그냥 설명이 없거나 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런거 관련으로 몇가지만 적어볼까합니다.
공격모드-대기모드
극중에서는 드론만 설명해주는데 외계인 카테고리를 제외한 괴물이나 드론들도 대상에 해당됩니다.
시작 직후/증원 등장 이후 바로 적이 몰려온다-공격모드
적이 선공해오지 않음-대기모드
적은 기본적으로 사이즈에 비례하는 경보범위를 별개로 가지고 있으며,자신이 맞을때 범위 내의 프라이머에게 공격신호를 보내고,해당 프라이머들은 공격모드로 전환됩니다.
대기모드의 적은 기본적으로 어슬렁거리기만 할뿐입니다.
1.EDF측에서 공격을 가한다.EDF의 공격대상 경보범위에 있었다.
2.밀접한 거리까지 접근했다.
라는 조건으로 반응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아군을 공격해오며,기본적으로 전멸할때까지 따라옵니다.
공격모드의 적은 기본적으로 전멸할때까지 따라온다 라는 특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근접할수없는 위치에 가장 가까운 아군을 배치하는것으로 무력화가 가능합니다.(맨션 건물안에 들어가서 드론 상대로 미끼가 되기,지상군 상대로 텔레포테이션 쉽 위에 올라가는 윙다이버.지하기지 입구 밑바닥에서 농성.등등)
예외로 외계인 계통의 적은 기본적으로 시야위주로 적의 위치를 판별하며
자기가 피격될때 외계인들끼리 시야를 공유하고,전용의 위협도를 가지고 있어 거리가 가까운 대상이 아니라도 위협도에 따라 공격을 해옵니다.
공격을 끊고 시야 밖으로 나가면 추적당하지 않습니다.(전작의 최종보스도 유도탄을 계속 쏴대서 알기 어려운데 이 타입입니다.)
아주 적긴한데 외계인이 팀리더를 맡고 주변에서 괴물이 경호하듯 상호연결되어 대상 주변만 돌아다니는 적이 나옵니다.이 경우 외계인을 제거하면 주변 괴물은 통상 공격모드로 넘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적은 난이도 올릴수록 이쪽 캐릭터보다 성능이 크게 올라가고 올라간 성능으로 적극적으로 포위를 시도합니다.포위당하면 안됩니다.레인저나 에어레이더는 발이 느리니 보통 후퇴하며 근접하는 적에게 대처,윙다이버와 펜서는 정면으로 돌파해도 충분히 포위당하지 않을 기동성을 확보가능해서 기동전 수행이 가능합니다.(조작숙련 필요)
스킬라는 터프한 내구력과 주변 캐릭터를 녹여대는 강력한 독안개로 근접난전에 돌입하면 골치아픈 적이지만 공격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면 느릿느릿 걸어올뿐 달려오거나 점프하지않습니다.
크라켄은 방패를 맞추면 해당 개체만 공격해오고 주변은 반응하지 않습니다.헤이즈와 링크되어 헤이즈가 같이 다가오는 경우는 있습니다.
크라켄/크룰루는 무기 팔을 파괴해서 떨궈버리거나 방패 팔을 잘라버려도 해당 무장을 일정시간 사용할수없습니다.난이도 하디스트 이상에선 방패를 공격하면 반사탄이 날아옵니다.
일반 코스모너츠는 팔다리만 계속 파괴해도 본체에 대미지가 누적되어 언젠간 죽습니다만,중장형은 팔다리 파괴로 대미지 누적이 안됩니다.머리나 몸을 노려야합니다.
외계인 적들은 헤드샷에 추가대미지를 받습니다.전작에선 헤드샷 격파로 추가아이템 드랍을 했지만 그건 잘렸습니다.
테일앵커는 약점부위에 보호막을 쳐서 근접해 공격하지않으면 안되므로 일반 앵커보다 상대가 번거롭습니다만 구멍은 있어서
배에서 분리되어 낙하하는 잠깐은 보호막이 없어서 코어에 대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합니다.
분리전에는 무적이지만 네이팜이나 림펫건 부류의 설치형 무기는 설치할수있습니다.
전류무기를 보호막 살짝 아래의 기둥에 맞추면 반사된 전류가 코어를 공격할수있습니다.
보호막 내부에 폭발무기를 맞추면 폭발이 코어에 대미지를 입힐수있습니다.
일렉트론콥터,스턴콥터등으로 밖에서라도 범위안에 넣어주면 피해를 입힐수있습니다.
바이너리탄이나 데스버드같은 독가스류,일렉트론콥터 등은 지속적인 경직유발이 가능하기때문에 경직이 일어나는 괴물이나 고기동형 안드로이드 상대로 제법 유용한 제어수단이 될수있습니다.익숙해지면 표기보단 대단히 유용한 무기입니다.특히 하늘에서 빙빙돌며 아무것도 못하는 고기동형 안드로이드는 한번쯤 구경해볼만 합니다.
에어레이더의 초반 탈것은 기본적으로 기동력이 별로라,타고 달리는 용도는 장갑차정도고 이외는 타고 달리는 용도가 아니라 타고 쏘는 용도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특히 닉스는 레드컬러 계통 아니면 기동력이 죄다 별로입니다.
네이커는 근접해 공격모션에 들어가지않으면 대미지가 1%로 감소하는 쓰레기입니다.화력도 매우 높은편입니다.
드론타입3이나 키클롭스 등의 약점을 공격하지않으면 대미지가 감소되는 적들은 폭발무기로 약점도 포함하게 공격하면 약점공격 판정을 받습니다.
또한 NPC들은 기본적으로 이들의 약점을 공격합니다.
네이커는 약점이 내부에 있기때문에 해당하지않습니다.쓰레기입니다.
탈것이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지형에 걸려 못움직이는 경우가 늘었습니다.뒤집힌 경우에는 내렸다 재탑승하면 원상복구 됩니다.
펜서의 방패는 방어범위가 지정돼있지만 폭파무기에는 전방위에 가드가 발동합니다.감마형 괴물의 공격도 폭파판정이라 무조건 가드할수있습니다.
펜서의 리플렉터는 방어자세를 잡으면 적의 공격을 반사하는 디플렉션의 판정이 발동하는 방패로 통상 방패와 다른 무장이 되었습니다.통상 방패도 이전같이 반사기능을 이용가능합니다.
네이커는 쓰레기입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있네요.기왕 구입하신거 다들 즐겁게 플레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승전 네이커 쓰레기로....
네이커는 쓰레기입니다 까진 사실 과장이긴합니다만 장거리에서 처리하는게 부담이 적은 레인저 메인이다보니 공격 한번에 NPC 1명씩 까먹거나 본체가 맞으면 죽거나 하는 네이커가 제일 부담되는 적이었지요.
네이커는 펜서로선 크게 부담없는 적이긴 했는데 발이 느린 레인저나 에어레이더에겐 조금 부담이긴 하겠네요
머리통 따기는 이제 큰 의미가 없어졌네요. 걍 빨리 삭제한다고 생각해야 할 듯
그래도 개구리 상대로는 유효타내기 쉽다보니 그럭저럭 의미가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