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2021이 그리즈니 볼돌이니 버그플레이니 렉이니... 뭔가 문제가 많은 게임이죠?
물론 여기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분들도 계시죠?
왜 사람들이 답이 뻔히 보이는 것 같은 글을 자꾸만 쓰는 걸까요?
중요한 건 뭐죠?
공감, 그리고 도움.
게시판은 의견을 내고 소통하고 하소연하고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공감해 주는 등 여러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징징글을 올리는 유저들이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도 물론 있을 것이고, 또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도 징징글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다같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 나는 괜찮은데 넌 왜 이것가지고 징징대니? 어? 너는 이런것도 못하니? 어? 나때는 더 했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습니까? 네, 70~80년대 상명하달 방식의 직장인 소통구조와 유사합니다. 일면 Latte is a horse이죠..
우리는 간혹 답이 뻔히 보이는 문제들로 친구들 또는 지인들과 고민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왜 시간들여 하는거죠? 그것은 소통과 공감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공감을 해 줍시다. 부족한 사람들의 징징글에 대해 쟤는 뭐가 저렇게 불만인가... 라기보다 넓은 마음으로 아 저렇게도 느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 주자구요...
비록 코나미가 당장은 해결해 주지 못하더라도 우리끼리 힘을 합쳐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그리즈코너킥이 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는데, 어떤 식으로 어떻게 막으면 좋겠다 라는 글들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그리즈의 가장 큰 문제원인은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 AI 가 얼타는 것을 잡지 못한 코나미입니다. 그렇다면 AI가 최대한 얼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조작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수비수 한명을 잽싸게 앞으로 보낸다. 또는 키 큰 수비수를 목표 격수 옆으로 붙여놓는다 등등... 유경험자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함께 해 나가야 합니다. 뉴비들이 다 떠나면 결국 고인물들만 남게 되고(지금이 점점 그렇습니다) 그나물에 그밥, 그들만의 잔치가 되겠죠.. 아니면 결국은 모두가 다 피파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잰 또 왜저런데... 하기 전에 넓은 마음으로 한번 보고 생각해 봅시다.
직업이 심리치료사 신가요? 뭔가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직업이 심리치료사 신가요? 뭔가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저는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ㅋㅋㅋㅋ위게 상담소
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겟다
내년에는 새로운 엔진으로 한다니 사라지겠죠. 좋은 게임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래요 우리 같이 즐겨야 합니다ㅜ 한명이라도 이탈시키지맙시다 ㅜ
위게의현자
맞는 말씀입니다...반성해야 겠네요 그분들도 사정이 있었겠죠...
에이맨..
굿굿
넵
근래에 본 글중 가장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위추!
글읽는데 학원선생님한테 강의듣는 느낌 ㅋㅋㅋ
게시판에 화가 많이 나있는 분들이 너무 많음 ㅋㅋㅋㅋㅋ
함께 갑시다!!
간만에 좋은글이..
오~ 위게의 간디님이십니다.
닉넴하나 만들어주세요 다음글에도 알아뫼시겟슴니다
와..ㅋㅋ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