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공격/수비 모두 좋은 3백 감독 추천 (3-4-1-2) -긴글 주의
3백 감독 추천을 하고자 합니다.
어제 쪽지 주신 3백유저님인 "패스패스2:1패스"님을 위해 이 글을 적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3백유저들의 고민을 같이 나눠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패스패스 2:1패스님의 메시지 덕분에 제가 디아즈를 뽑은 게 아닌가 싶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작 들어서 3백 포기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이번작은 3백 쓰기가 매우 어려운 시리즈라고 느껴집니다. 특히 롱볼/롱패스의 너프되었고, 사이드공격이 주루트로 많이들 애용하다보니
역습 상황에 사이드 공간 메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3백에 도전했다가 포기한다는 글들을 '3백'으로 검색하면 아주 많이 봤습니다.
(알FC님, 챔피언처리님, 맹구담당일진님, 아오지피래미님 등)
저 또한 직전작에서 애용하던 3-2-2-3을 주 포메이션으로 3백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3CF 3백감독이 이번작에서는 아예 없어서 윙포 있는 3-2-2-3으로 게임을 했는데,
헤딩 너프, 원톱의 고립, 상대의 완벽 사이드방어 시 공격루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점, 사이드에서 공뺏겼을 시 치명적인 위협 등으로 계속 이기지를 못하는 상황이 생겼죠.
그러다보니, 60%이던 승률이 50%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나 패치 이후 수비가 더 얼타는 상황도 많이 생겼지요. (영상도 있는데 귀찮아서 미첨부)
3-3-4-1 등도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마지막으로 3-4-1-2를 시도했습니다.
이 전술도 안 통하면 3백을 접든지 위닝을 접든지 할 생각이었습니다. 계속 공격루트를 못찾고 이기지를 못하니 게임도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시도해봤던 3-4-1-2가 매우 좋았습니다.
3-4-1-2 전술로 바꾸고 나서 15경기에서 2패 정도만 했습니다. 2패도 아주 박빙의 경기여서 누구를 만나도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하루만에 레이팅도 70~80점가량 향상시켰습니다.
수비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중원 2미들로 운용하다가 3미들로 하니 두터워져서 위협적인 상황을 훨씬 적게 줍니다. 클린시트경기도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경기가 매우 매우 재밌어졌습니다. 공격루트가 매우 다양해지다보니, 골도 많이 터지니 또 다시 위닝이 재밌어지더군요.
역시 위닝이 가장 재밌을 때는 이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술교체 후 5연승 달성하면서 다시금 경기력이 살아났습니다.
게임이 즐거우니 오늘 출근해야하는데 새벽 2시까지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우선 3-4-1-2 이 전술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가 이전에 공략으로 적었던 글을 먼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글 : https://bbs.ruliweb.com/game/84490/board/read/31433?search_type=name&search_key=3%EB%B0%B1&orderby=good
추천 감독은 SPAAK 감독입니다.
기본 포메이션 및 패스루트선입니다.
2018작에서도 적었듯이 3-4-1-2는 패스루트가 매우 다양합니다.
공 소유 시 기본적으로 줄 수 있는 패스길이 최소 2~3개로 고립이 잘 되지 않으며, 패스로 탈압박하기 매우 좋습니다.
이번작에서는 직전작 보다 압박이 심해지고 압박에 의한 인터셉트가 강해졌습니다.
이를 역 이용하면 압박이 오기 전에 패스로 탈압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전술이 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아래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해봤습니다. 아직 미완성 전술이라 더 다듬어야 하지만, 기본 형태는 이렇습니다.
고급전술은 특별한 건 없습니다.
역습으로 인한 골찬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 DMF(카세미루)와 3CB중 가운데 CB에 수비형을 걸어둡니다.
1.04패치 이후 우리 역습상황에서 공을 뺏기는 순간에도 CB들이 라인을 올리더라구요. 그 때 특히나 가운데 CB가 정신못차리고 라인올려서
역습에 골 먹는 경우가 매우 매우 많아졌습니다. 실점의 주 루트
그래서 패치 이후에는 가운데 CB에게는 수비형을 걸어둡니다.
고급 수비전술은 '윙백'과 '크로스경계'를 켭니다.
저는 패스커팅위주의 3백을 운용하기 때문에 땅볼크로스가 전혀 무섭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그쪽 루트만 파주면 감사하게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크로스 경계를 켜는 이유는 수비의 밀집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작은 박스 안에서 공격수가 자세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슛때리면 소녀슛밖에 못 때리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그렇게 때문에 박스 안에서 밀집대형을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경계를 켭니다. 효과가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비는 안정적입니다.
아래는 위 수비전술 운용했을 때, 결과입니다.
상대에게 슛 찬스 하나 주지 않은 경기도 있고, 세부 전적을 보면 실점이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처럼 수비 운용하게 되면, 제가 박스안에서 실수만 하지 않고 잘 걷어낸다면, 상대방은 통곡의 벽을 계속 상대해야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그만큼 상대는 공격활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앙으로 공격하기에는 3미들+3CB로 6명의 선수를 뚫고 상대야하며,
사이드에서 크로스 올리면 3CB로 헤딩 걷어내면 됩니다. 헤딩 너프로 막기 쉽습니다.
사이드로 뚫고 땅크로스 올리기에는 원톱선수가 3CB를 뚫고 슛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쉽지 않죠.
*땅볼크로스 막는 팁 : 상대가 사이드돌파를 시도하는 경우, 사이드미들은 컴퓨터AI에게 맡기고 3CB 중 중앙CB로 골키퍼 앞에 커서잡고 위치시킵니다.
땅볼크로스는 거의 대부분 여기 코스로 오기 때문에 90%는 뻥~ 걷어낼 수 있습니다.
4백 유저의 경우는 2CB라 이렇게 막기에는 부담되는 상황이지만, 3백에서는 이렇게 막는 게 최선입니다.
이 전술의 수비운용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전술의 수비운용방식은 "패스코스커팅"입니다.
3미들로 패스 길목만 차단하는 방향으로 수비합니다. 어차피 선수 1명으로 공을 가진 상대선수에게 뛰어가봐야 못 뺏습니다.
죽어도 못뺏고 공간만 내줍니다. 차라리 패스코스만 차단 차단 차단하다보면, 패스미스 발생합니다.
그때 역습을 하면 됩니다.
역습을 당할 때는 최대한 가까운 미들로 역습 지연에 주력합니다. 그리고 상황봐서 사이드미들은 중원으로 가담시켜서 지연만 시키고 사이드로 빠집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는 지공으로 경기를 펼쳐야하는데, 3미들+2사이드미들+3CB를 상대하기 때문에 토하면서 패드 잡고 있게 됩니다.
물론 고수들은 그냥 깨부숩니다. 그냥 박살을 내기 때문에 고수를 만나면 제가 토하면서 패드 잡고 있는 상황이 됩니다.
공격운용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공격 시, AMF 자리는 "2선침투"가 최적입니다.
이 AMF 자리가 핵심이며, 이자리에 가장 좋은 선수가 "사비치"입니다.
2미들 운용 시 사비치가 계속 쳐 올라가서 10연패 하고 창고에 때려박았습니다.
3미들로 바꾸고 나서 다시 꺼냈는데, 이 사비치의 본 포지션은 CMF가 아니라, AMF입니다.
AMF일 때 물만난 고기처럼 엄청납니다.
공격시에는 거의 SS급 움직임으로 패스의 연결고리 역할 + 침투 + 중원의 헤딩경합 등으로 공격의 활로를 완전 열어줍니다.
피지컬과 키가 있다보니, 공중볼로 사이드나 전방으로 내주는 역할을 아주 잘해줍니다. 거의 펠라이니급으로 움직이는데 엄청 위협적입니다.
수비시에는 CMF와 위치를 번갈아가며 움직이는데, 중원에서 큰 떡대로 역습상황을 매우 효과적으로 막는데 도움을 많이줍니다.
제 전술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AMF 운용 시, 2선침투 추천 드리며, 차선으로는 찬스메이커도 좋습니다.
제가 3-4-1-2 공격전술을 역습 - 측면으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습 - 측면 전술을 운용하면,
역습 시, 공격수들이 좌우로 벌어졌다고 모아졌다가 하는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상대 수비가 많을 경우, 공격수들이 사이드로 빠집니다.
완전히 빠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 CB와 윙백 사이의 공간을 파고드는데, 이때 수비 AI가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 경우 AMF가 침투하여 골을 넣거나 우당탕탕하는 상황을 많이 발생합니다.
또 다른 루트는 사이드입니다.
사이드에 속도 90이상되고 드리블 좋은 선수를 배치해두었습니다.
3-4-1-2의 사이드미들이 이번작에서 매우 좋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2-2-3의 경우는 상대 수비AI가 윙어가 있는 것을 의식하여 해당 위치를 적절하게 마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4-1-2는 윙백이 위에 언급한 것처럼 CB와 함께 공격수를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공격수가 조금 어그로를 끌면서 버티고 있으면, 사이드에 공간이 엄청나게 나게 됩니다.
이 경우에 벌려주면 위협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3-4-1-2는 기본적으로 전방에서 버텨줘야 합니다. 전방에 공받은 선수가 버텨주면,
이번작에서는 알아서들 침투하기 때문에, 한번 버텨주고 옆에 내주고, 한번 버텨주고 또 옆에 주다보면
상대 수비 다 어그러져있습니다.
위에 패스코스 그림을 보셨다시피, 줄곳이 매우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죠.
자 긴글 읽느라 수고했고, 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추천감독 : SPAAK
추천이유 : [점유율/전방압박 수비] [역습/수비형 수비] 모두 가능한 전술 보유, 공수 안정도 높음
고급전술 : 공격전술:수비형 / 수비전술: 윙백, 크로스경계
이런 글을 적게되면 언제나 마이클럽에서 경기하기가 더 빡셉니다.
많은 분들의 저의 전술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힘겹긴 합니다. 그래도 위닝게시판에 이런 전술글도 많아져야 찾아오는 유저들도 많아지겠다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불금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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