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 가다가 보이는 화물들 무조건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에 지고 갈 수 있는 무게는 120kg이지만 60kg만 되더라도 동작이 느려지고 스테미나 소모량 증가와 무게중심 잡기 어려워지는 페널티가 따라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40~50kg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2. 맵이랑 도구를 최대한 활용할 것
하다보면 다음에 어디에 어떤 지형이 나올지 몰라 사다리나 밧줄을 배송 끝날 때까지 아끼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그럴 경우 이동 중에 타임폴을 맞거나 넘어지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사다리나 밧줄이 데미지를 입게 되며 이동하면서 안 쓴 도구는 냅두면서 다음 미션 받을 때 또 도구를 추가해서 받느라 무게와 공간만 차지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맵은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기울여서 지형의 높낮이도 확인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야 할 루트의 장애물을 따져보고 이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구의 수량을 약간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무게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거의 다 와가는데 사다리가 남으면 약간 깊은(노란색)개울이나 좀 돌아서 올라가야 하는 낮은 절벽에 사다리를 놔주면 따봉과 무게절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등산용 로프는 절벽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경사가 급해서 스테미너를 많이 소모해야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올라간 뒤에 위쪽에다가 놔둘 경우 본인이나 다른 플레이어가 아래에서 못 올라올 수 있으므로 최대한 아래로 던져주시는게 좋습니다.
3. 화물 자동 정렬
-화물 배치창에서 세모를 누르면 등짐을 가장 많이 얹을 수 있도록 자동적으로 조정해줍니다. 단, 무게중심은 어긋날 수 있으므로 편성창 배경의 샘의 발 주변의 원을 확인해주세요.
4. 케이스 수리 스프레이는 짐을 안 내려놓고도 사용 가능하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장비창에서 스프레이를 장착하고 L2를 누릅니다. 그 다음 ㅁ를 누르면 스프레이를 뒤로 향하는데 이때 얼마나 짐을 높이 쌓아도 상관없이 등짐의 모든 손상된 케이스가 수복됩니다.
5. 넘어질 것 같을땐 쭈그려서 멈추자.
-중심을 잃으려고 할 때 주변의 공간이 부족하여 떨어지거나 넘어질 것 같을땐 ㅇ버튼을 눌러 쭈그려 앉은채로 바로 멈춰서면 중심을 되찾습니다.
6. 타임폴 쉘터를 무시하지 말자.
-타임폴 쉘터는 스프레이가 자동으로 분사됩니다. 참고로 차량도 아래에 넣으면. 타임폴을 피할 수 있습니다.
7. 오드라덱 센서를 애용하자.
-센서를 사용하면 가야 할 위치, 바닥에 떨어진 화물, 지형의 상태(보통, 미끄러움, 험난함), 물의 깊이(얕음, 보통, 깊음), BT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 BT를 보고 싶다면 제자리에 가만히 서자.
-BT는 가만히 서 있으면 저절로 검은색 가루 형태로 형상이 나타납니다. 거기에 오드라덱 센서로 감지하면 푸른 가루가 덧붙여지는 방식으로 더 잘 보입니다.
9. BT에게 쫄지 말자.
-굳이 매번 멈춰서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깨의 센서가 가리키는 방향, 돌아가는 속도, 푸른빛이냐 노란 빛이냐, 소리가 얼마나 다급하냐 등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 귀찮으다면 그냥 낮은 자세로 가다가 화면 중하단에 숨참기 버튼이 나오면 그 주변 5m 안에 BT가 있다는 얘기니 그때 그냥 숨 참고 갈 길 가다가 센서소리가 줄어들면 그때 다시 숨을 쉬어주면 됩니다.
10. 전투시 터치패드를 눌러보자.
-소리치는 버튼이 터치패드 클릭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스전이나 일반 BT에게 끌려가는 전투시 이 버튼을 누르면 다른 샘(플레이어)가 게비스콘의 모양으로 나와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던져줍니다. 따라서 대 BT용 무기가 하나도 없더라도 전투가 끝나고 나면 등짐 가득한 무기와 혈액팩을 볼 수도 있습니다.
11. 뮬 기지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L2+R2+ㅁ를 하면 태클입니다.
-스트랜드(줄) 가지고 싸우면 다크소울마냥 패링도 가능해서 편해집니다. 물론 나중엔 여러 비살상 무기로 쓸어버리지만 말이죠.
-볼라 건은 몸에 맞추면 시간이 지나서 풀어버리지만 머리나 목에 맞출 경우 바로 기절합니다.
-화물 중에 도구를 제외한 나머지를 뮬 기지 센서 밖에 놔두고 들어가면 뮬 센서에 감지되지 않습니다. 다만 후반부의 샘만탐지하는 센서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어째 메기솔과 비슷한 AI라 바케모노 님처럼 하실 수 있다면 즐기시면 됩니다.
하고 싶은데 사정상 못하는지라 유튜브로만 보고 있는 제 인생이 레전드군요ㅠㅠ
10번이 보스전말고 그냥 끌려갈때도 되는걸 몰랐네요.. 게비스콘ㅋㅋㅋㅋ감사합니다 ^_^
10번이 보스전말고 그냥 끌려갈때도 되는걸 몰랐네요.. 게비스콘ㅋㅋㅋㅋ감사합니다 ^_^
^ㅇ^
무게중심 표시를 원으로 바닥에 해주나보네여. 첨암..
11번에 추가 팁으로 볼라건 맞춘 후 자빠링 하고 있을때 근처가서 ㅁ키 누르면 킥으로 기절 시킵니당
엔딩봤는데도 몰랐던것들이 있네요 관찰력 좋으시네요! 추천
아니 이걸 어떻게 유튜브만 보고 아셨지;;
작년에 사정상 게임을 못해서 유튜브로만 보는데 게임유튜버들이 하나같이 제가 써놓은 팁을 모르거나 안 쓰는, 답답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화면에 떡하니 나온 버튼이나 설명을 보려고 안 하는데다 전 생방송이 아니라 재방송을 보는 탓에 알려주지도 못해서 부글부글하고 있을 때 썼던 글이네요ㅋㅋ
와우..보기만해서 이정도로 파악하셨으면 실제 플레이할 때는 천재택배맨 가능하실듯 ㅎㅎ 다만 1번의 경우는 36개 시설의 친밀도를 전부 다 올릴 요량이라면 줍는게 좋습니다. 주워서 어디라도 짱 박아 놓으시고 나중에 꺼내서 거점이 될만한 곳에 다 모아두시면 친밀도 올릴 때 엄청나게 유용합니다. 너무 많다 싶으면 오히려 노다지 입니다 포스트박스라도 만들어서 짱 박아두시면 됩니다. 보통 그런 곳 인근에는 온라인유저의 프라이빗룸 같은게 있기 마련이구요 막상 친밀도를 올릴 때는 이걸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수거해야 될 정도로 친밀도 올리기 너무 좋은게 이 분실물 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보고해야되는 npc의 기지에 개인사물함에 넣어두고 친밀도가 오르는 구간에서 꺼내서 그 자리에서 보고하도록 나중을 위해 다 짱 박으세요ㅎㅎ
오 1달 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2번째 맵 국도 거의 다 깔은 시점인데 확실히 분실물이 올리기 좋더군요 특히 설산을 걸어다니면서 줍는게 재밌더군요ㅎㅎ
https://bbs.ruliweb.com/ps/game/85225/read/2473? 이 게시물 진짜 개꿀팁이네요^^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