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망설이는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아주 짧게나마 플레이 해보고 짧은 플레이 타임 만큼 짧은 소감 남겨봅니다.
저는 미나토 마을 입장까지만 플레이 했고,
대신 초반 해금 되는 무기들로 케모노들 한번씩은 다 잡아봐서;;
그러느라고 더 진행도가 짧았는데요,
일단 게임 잘만들었습니다.
이게 카타쿠리?였나요? 참 묘합니다.
이게 정말 '신의 한수' 같습니다.
또 무기 자체의 개성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각 무기 마다의 특성이 매우 뚜렷해서 무기 가지고 노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딱 플레이 하다보면... 아~ 잘만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게임성과 시스템적인 부분만 놓고 본다면 합격점입니다.
몬헌 재밌게 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불호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제 그와는 별개로 최적화 문제가 말이 많고..
뭐 저같이 ps 판으로 구매한 분들은 별 감흥이 없으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눈에 프레임도 별 감흥을 못느끼는 저 조차도
그래픽...이 마음에 아픕니다.
그거 말곤 정말 구매 추천드리고 싶네요.
참.. 그래픽이 말입니다..
저도 그다지 그래픽을 그냥저냥 게임이 재밌으면 커버가 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처음입니다. 게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눈을 비비적 거리면서 아.. 눈이 아픈데? 라고 느낀 게임은요;;;
이도저도 아니게 그래픽을 뽑아놔서..; 차라리 확 나쁘면 눈이라도 편하지..;
그거 말곤 전체적으로 아주 추천할만합니다.
저도 플5로 하는 중인데 컷씬에서 진짜 눈 썩는 줄 ㅋㅋㅋㅋㅋ 근데 게임이 너무 취저라서 재미게 하고 있네요. 만약에 스토리 겜이었으면 진짜 너무 아쉬웠을텐데 헌팅 액션이라 싸우느라 정신 없어서 그래픽 구린 거 까먹을 정도임 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게임 자체는 잘 빠진 것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픽이 안좋은대신 프레임이라도 60 칼고정 찍어줬으면 그래픽 희생해서 프레임을 잡았다 라고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둘 다 문제가 있으니 더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