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태한 입니다.
수개월 전, 루리웹에서 국내 게임 유통에 관해 유저분들과 토론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국내 유통 구조에 관해선 알려진 것이 많이 없었기에 여러 의문만 남긴채 끝이 났었죠.
굉장히 궁금한 점이 많아 직접 유통사에 문의를 넣었고, 여러 유통사에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답변이 없었던 유통사가 혹시나 늦게라도 답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몇달을 기다렸는데 더이상 가망이 없어보여서, 현재까지 받은 답변으로만 정리.-_-ㅋ;
아무래도 계약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모든 질문에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 가능한 한 최선의 답을 해주셨다고 생각됩니다.
답변을 토대로 여러분께 알리는 부분도 미리 말씀드려 허락을 받았구요. 해당 유통사에 혹시 모를 피해가 갈 수도 있기에,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명은 밝히지 않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이 점은 양해부탁드릴게요.
답변 메일들을 그냥 복붙 하려다가, 유통사 고객 센터에 글 한두번 보내신 분들은 알아보실 수도 있을 것 같고,
글 내용도 복잡해질 것 같아서 답변들을 하나로 요약하겠습니다.
Q : Steam, PSN 등에서 DL로 판매가 될때, 판매 수익이 유통사에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개발사에서 퍼플리싱을
허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답변에 앞서, 각 유통사마다 정책이 모두 다른 관계로 우리의 답변이 모든 유통사들을 대변하지는 않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이 질문은 계약과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Steam 및 키 셀러, 이런 쪽은 국내 공식 유통사와는 일절 관계가 없는 경우가 절대 다수 입니다.
국내 키 셀러 같은 경우도 유통하는 유통사가 따로 있을 경우, 전혀 상관 없구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DL보다는 정발 패키지(신품) 판매량이 국내 업체 및 게임 시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Q : 해외 언론에선 해당 국가의 게임 판매량 공개를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 국내 판매량은 왜 공개하지 않는 것인지요?
판매량이 적든 많든, 공개하는 것이 게이머들에겐 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만...
A : 판매량 집계의 경우 국내에서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들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개발사 또는
유통사에서 직접적으로 판매량을 공개하는 경우보다는 외부의 다른 회사가 대략적인 판매량을 집계한 후 통계 형태로 발표하기에,
실질적인 판매량과는 동떨어진 결과가 많습니다.
Q : 이 질문은 H2 인터렉티브 인터뷰에서 읽긴 있었는데, 다시 한번 확답을 듣고 싶습니다.
개발사에서 로컬 작업을 하든, 유통사에서 작업 하든, 유통사는 비용적인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인가요?
A :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글화 아이들의 출시를 위해서는 국내 유통사에서 충분한 리스크를 감수하게 됩니다.
굳이 자세히 말씀 드리지 않더라도, "어떤 제품을 국내에 수입하여 유통하는 경우" 를 생각해보시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해외의 B사에서 개발한 진공청소기를 국내에 수입 유통하고자 할 때, 국내 설정에 맞도록 제품 일부분의 변형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당연히 그 변형을 요청하는 회사의 몫이 될 것입니다.
# 이와 관련된 H2 인터렉티브 (다렉) 의 인터뷰 요약 #
Q : 게임 한국어화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A : 유통사에서 제작사와 약 1년전 부터 협의 시작. 제작사의 정책에 따라 방식은 달라짐.
01. 유통사가 직접 번역과 검수. 이를 게임에 적용시키는 방법.
ㄴ 제작사가 한글을 구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계약금에 포함.
02. 보안상의 이유로 제작사들이 직접 현지화.
ㄴ 제작사에서 현지화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감안해, 판매량 대비 개린티를 높게 책정.
비한국어화보다 3~4배 이상의 게런티를 요구함. 계약이 완료되어야 현지화 진행.
- 결국 어느 방식이든 유통사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적인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이다. -
Q : 요즘 들어 PS4 판매량도 그렇고, 국내 게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확실히 예전과 비교해서 게임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나요?
A : 국내 게임 시장이 조금씩이긴 하지만, 서서히 성장중인 것은 파악하고 있고,
PS4의 인기 및 국내 게이머 여러분들의 인식 변화 등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정품 게임을 구입해 주시는 게이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구요.
루리웹에서 많이 공감되는 댓글이 있었는데, PS2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이 경제력을 갖게 되면서
현재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는 내용이었죠. 그런 부분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Q : 리셀러(해외 우회 구매)한 시리얼 같은 경우, 개발사 측에선 어느 나라 판매량으로 집계하는지
궁금합니다.
A : 해외 우회 구매 같은 경우, 당연히 판매된 국가, 지역 별(유럽/북미/아시아/기타 등) 으로 집계가 됩니다.
즉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제품을 우회 구입하였다면, 이 판매량은 구매자의 거주지가 아닌,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의 판매량으로 집계됩니다.
이상입니다.
계약 관련 사항으로 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은 제외하고, 답해주신 부분만 요약했구요.
답변해주신 모든 유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_ _)
p.s.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유통사 한곳의 답변이 아니라 여러 유통사의 답변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좀 슬프다.. 이런글을 보고도 사람들은 게이머가 왜 회사를 생각해줘야 하냐는 글 적을거 같다.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게이머가 게임회사를 생각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생각해주지.. 돈이되면 물론 자발적으로 해주겠지만.. 한국시장이 그정돈 아닌걸 조금만 관심 가지면 알텐데.. 뭔가 좀 답답하다..
그러니까여러분 dl판을 멀리하고 페키지를 삽시다
패키지 중고를 사는건 아무의미 없습니다.. 몇명이 중고를 돌려쓰던 유통사입장에선 그냥 1장팔린거임...
안한글보다 3~4배...
외국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닌 아예 현지인 수준이 아닌 이상 뇌에서 한번 번역을 해야하는 이상 모국어보다 편한건 없습니다
그러니까여러분 dl판을 멀리하고 페키지를 삽시다
저도;;; 아빠가 피아노 위에 있는 패키지 버린 이후론 DL만 구입해요.
전 그냥 DL로
패키지 중고를 산다면?
CFK는 새것을 더좋아하죠...몇번 강조하더군요
패키지 중고를 사는건 아무의미 없습니다.. 몇명이 중고를 돌려쓰던 유통사입장에선 그냥 1장팔린거임...
유통사 입장에서는 중고는 아무런의미가 없습니다. 중고를 사고팔때의 수익의 일부가 유통사에게 가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전체 시장의 입장에서는 중고도 의미를 가집니다. 당장 중고품 거래를 통한 수익이 게임 매장으로 가고 그리고 신품을 사기에는 부담스러워서처음에는 중고를 샀다가 마음에 들면 다음작품은 신품으로 사기도 하구요 일단 중고를 사는 사람은 신품도 같이 사기 때문에 전체 시장입장에서는중도도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신품은 안사고 중고만 산다면 문제가 많죠 B급 싱글 전용 게임은 신품 사기 아깝다고 중고만 사는사람도 많아요
루리웹-3352350578// 이글도 그렇고 전에도 몇달전에도 한 유통사가 dl판은 자기들한테 이익이 전혀 없으니 패키지 사달라고 했는데. dl도 유통사 입장에선 안팔린거랑 다를게 없겠네요.
중고 까는 사람들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제가 DL 전혀 이용 안 하는 신품 패키지 유저인데 아직까지도 패키지 사는 이유가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취향에 안 맞으면 DL는 창고행 되고 쌩돈 5, 6만원 날라가는데 패키지는 어느정도 제 값 받고 팔 수 있어서 신품 사는데 부담이 전혀 없음 결과적으로 중고 시장은 넓게 보면 신품 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그걸 중고 유저탓 하면서 뭐라 하는거 보면 "참 시야가 좁은 인간들이구나" 싶음
당장 마리오 사장님 인터뷰였나? 거기에서도 중고 구매 고객은 잠재적 신품 구매자로 봐야된다 하니까 DL이나 중고구매자나 잠재적 신품 패키지 구매자로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실제로 얼마나 살진 모르겠지만요...
DL 시장이 커지고 있는건 맞는데 최소한 콘솔 쪽에선 'DL 때문에 패키지 시장은 없어진다' 이런건 없을거에요 무슨 프슨이 스팀처럼 심심할 때마다 할인 때려서 패키지 유저도 발 돌리게 만들 정도의 혜택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프슨은 그냥 하던대로 하는거 뿐인데... 환불 제도도 없고 지금의 프슨은 서비스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요 그냥 지금처럼 파이 서로 나눠먹는 선에서 그치겠죠
생각해보니 게임 라이브러리 쪽도 프슨은 매우 빈약하네요 스팀은 라이브러리 채우려고 일부러 게임 살 정도로 이런게 잘 구축돼있는데...
전 항상 패키지만 삽니다. 수집하는 재미가 있어서요 ㅎㅎㅎ
중고시장이 활성화되면 기기 보급을해야하는 소코나 유져 입장에서 보면 이득은 맞죠 그런데 중간 유통업자라고봐야하는 유통사에선... 글쎄요.역시 신품이 많이 팔리길 바라겟죠 애초에 자기들이 파는제품이 중고로 돌아서 초판도 다 못파는 상황을 피하고 싶을테고 두번째로는 그 중고를 판돈으로 다시 자사의 제품을 사줄까는 일종의 도박이니까요
PC판은 패키지 사도 스팀키가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플포도 그랬으면 좋겠네
DL 쓰겠다는 분들이 많은 거 보니 이제 한글화 시대도 얼마 안 남았군요..
시디뱉네요. 어쩔수 없이 dl로....as를 받아도 이지랄ㅠ
dl판매량은 제작사 쪽에 차곡차곡 카운트 될 겁니다.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 경우에는 패캐지로 살 가치가 있죠
피시유저는 이미 스팀에 익숙해지고 패키지는 매뉴얼은없고 시디는 쓸데도없고 그저 번호만 입력하면 되는게 오리진겜들이며 콘솔하드용량이 메모리카드시절도 아닌 고용량하드에 DL판이 여러가지 편리함을 가지고 이제는 클라우드를 넘어 크로스플랫폼을 넘어 크로스바이까지도 계획하려고 하는데 지금와서 패키지라고? 무리여 무리
저도 이것떄문에 무조건 패키지로만 구입중
안타까운 얘기로 예전부터 들렸지만 dl판은 한국 유통사에 사실상 별 이익이 없다라는겁니다. 이런면에서 다른 국가 유통사들도 별반 차이 없는 위치에 있겠지만... 그렇다고 패키지판 구입하는것도 부담스럽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던 직접 나가서 구입하던 매장 찾는것도 싫고 무엇보다 게임 모으는 취미는 예전에 졸업해서 (그 많이 모았던 게임들 죄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죠)
DL이 유통사에 이익이 전혀 안가는건 아니에요 다만 보통 제작사와 계약할때 패키지 5천장 찍자 이런식으로 계약하는데 DL로 산다고 이미 찍어낸 5천장이 줄어드는건 아니니까요
이미 찍어낸 5000장이 유통사가 예측한 수요인데 그 중에서 1000명만 다운로드로 사도 손해가 큽니다만? 5000장 찍었다고 5000장 팔리면 덤핑없는 세상이 됐을겁니다
안한글보다 3~4배...
굉장한 리스크네요..
이야 진짜배기 정보네요. 추천드립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한국어화가 되려면 1년전부터 제작사와 협의라니...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네요
이글 보고 사람들이 개발사에서 한글화해도 결국 유통사측에서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수하는거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어요.간혹 둘러보다보면 개발사 한글화는 유통사에서 숟가락 올린다고 하는거 볼때마다 참 답답하더라고요.
죄송한데 위의 예는 원래 비한글화인걸 유통사가 요청해서 협의했을때인데요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해외의 B사에서 개발한 진공청소기를 국내에 수입 유통하고자 할 때, 국내 설정에 맞도록 제품 일부분의 변형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당연히 그 변형을 요청하는 회사의 몫이 될 것입니다. 본문에도 나왔듯이 변형을 요청하는 회사의 몫이다 즉 비한글화일때만 유통사가 요청해야 유통사에서 비용이 발생한다인데요?
어떻게 예를들어 설명을 해놔도 이해를 못하는지.....ㅉㅉㅉㅉ
케로로 대마왕님//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한국어를 제작사에서 추가했던 아니던 유통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리스크는 유통사가 지불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에 출시하려고 제작사에서 청소기를 만들었어도 한국실정(한국내의 가전제품 심의나 이런저런것들)에 맞추어서 수정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과정에서의 들어가는 비용은 유통사의 책임라고 하는글입니다. 제작사가 현지화했어도 한국심의도 제작사에서 받는게 아니니까요 심의에 들어가는 비용 게임내 오타에 대한수정(예 : Fire! 를 불이야로 해석한경우) 그외등등 출시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수익에 대한 부분등은당연히 유통사에서 부담해야겠지요 즉 제작사에에서 현지화를 했던 안했던 현지화된 제품의 출시과정에서 가지는 비용과 위험부담은 유통사가 부담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유통사가 없는데 제작사에서 왜 한글화를 하죠? 예를드신 유비게임들도 다 한국 유통사 있고 그쪽에서 비용부담합니다 가끔 이름이 좀 안알려진 게임이나 인디게임같은 경우 제작사에서 한국에 먼저 진출하려는 경우(유튜브 등을 통해 게임이 알려져서 갑자기 한국에서 구매가 늘어났다던가) 자체적으로 한글화 비용부담을 하죠
한국어는 우리나라 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우리나라시장크기가 큰것도 아니기때문에 개발사가 알아서 한국어화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진짜 일년에 한두개정도..
좀 슬프다.. 이런글을 보고도 사람들은 게이머가 왜 회사를 생각해줘야 하냐는 글 적을거 같다.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게이머가 게임회사를 생각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생각해주지.. 돈이되면 물론 자발적으로 해주겠지만.. 한국시장이 그정돈 아닌걸 조금만 관심 가지면 알텐데.. 뭔가 좀 답답하다..
공감 갑니다. 국내 영화시장 같이 시장이 크면 영화사니 유통사니 걱정해줄 필요 전혀 없이 작품들 편하게 즐길수 있겠지만 국내 콘솔시장은 진짜 시장이 너무 작어서 한글로 플레이 할 수 있냐 없냐는 기본에 영어, 일본어판마저 정발이냐 비정발이냐 걱정해야 할정도의 시장인데 유통사에 응원 덧글 하나 썼다고 기업 걱정 해주네 호갱이네 뭐네 하는 덧글들 보면 좀 답답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콘솔은 물론 피씨판도 대부분 국내 정발패키지를 꼬박 모으는 게이머이긴한데 문제는 이런 부분을 '강요'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회사는 게이머를 생각해주지 않으면서 게이머는 회사를 생각해야하나요? 왜 게이머만 짝사랑해야하나요? 시장이 작으니까 한글화 안해준다. 그래요, 그럼 소비자는 살 수 없습니다. 산다면 안해줘도 잘 팔리네가 되겠죠. 한글화를 해줘야 게이머도 구매로 호응할 수 있는 거예요.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걸 당연한게 여기는 건 ....뭔가 좀 답답하네요.
게이머가 회사생각을 왜하냐고 하는분들은 학교에서 협력이란게 뭔지 못배운 분들이죠...
물건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협력이란 말이 필요한지? 웃기는 말이네요. ㅋㅋ
물건을 사는건 소비자의 마음이죠. 하지만 유통사를 생각해서 DL 아닌 패키지를 사는것 정도의 마음 우회를 하지 않는것. 일본어나 영어가 가능하다고 해도 한국어화가 확정된 타이틀이라면 기다렷다가 한국어화된 게임을 사는것 강요를 하잔건 아니지만 이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닐까요?
SIEK님 3353245078님이 소비자 입장에서 협력이란 말이 필요하다는게 표현력이 좀 부족하셔서 그렇지 그렇게 웃길건 아닙니다. 기업(유통사)와 소비자(게이머)는 결국 유기적인 관계인게 사실이긴 합니다. 딱 잘라서 웃기다고 할순 없죠, 이별의 능력님의 말씀처럼 유기적인거지요... 저도 소비자다 보니 유저들이 먼저 사줘서 시장이 커지길 바라기 보다 기업이 먼저 투자(시장이 작더라도 한글화)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길 바라고 있긴 하지만요
역시 DL을 멀리하고 패키지를 더욱 더 가까이 해야겠다 ㅜㅜ
정말 좋은 정보 공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정품 타이틀을 더 많이 구매해야겠군요.
계속정발한글 패키지를 사야겠군요...
베데스다: 뭐 한국? 거기 중국어 쓰는곳 아니냐? 그렇게 나온게 폴아웃4
확실히 정답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설왕설래해도 진실은 하나니까요. 콘솔에서는 패키지, DL 둘 다 도움이 되지만 이왕이면 패키지가 추후 한글화에 더 도움이 되고, PC에서는 스팀을 비롯하여 러시아, 브라질, 리셀러(G2A, CDKEYS.COM) 이런 곳은 추후 한글화에 하등의 도움이 안된다... 진짜 어찌보면 마지막 대한글화시대를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서로 싸우지 말고...서로 강요하지는 말되, 어떤 것이 추후에 우리에게 더 좋은 이익(한글화)을 가져도 줄까 생각하는 구매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스팀구매는 개발사가 어느지역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알 수 있지만 리셀러는 타국 현지화 도와주는꼴이네요......
국내 콘솔시장을 살린답시고 중고거래 활성화 시켜야 된다는분들은 이거보고 반성좀 하시길
중고거래가 신품거래로 선순환되는건 사실이라고 전에 소니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물론 중고구매자가 100프로 신품구매로 흡수되면 더더욱 좋겠지요
그전에 소니가 중고막으려고 개지랄했던것도 사실이지. 마소의 최후를보고 게이머 눈치보며 입장변경한것일 뿐
소니가 중고 방지 관련 정책을 공식적으로 내놓은게 있음? 딱히 본 기억이 없는데... 사실 일본 개발&퍼블리셔들은 90년대 일본 재판소 판결 맞고 깨갱한지 오래인지라...
온라인 패스요
막으려고 한 게 아니라 중고 시장에서도 이익을 건져보려고 했던 거 아니었나요? 기업이라면 당연히 노릴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패했지만.
20008~11 사이정도에는 온라인패스가 꽤 유행했었죠. 근데 ↗망하는거보고 없어지긴했죠. 위엣분이 적었지만 중고시장이 없으면 중소기업은 망합니다. 영화처럼 10000원이하라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게 아니라 평점등만 보고 확실한것만 구매하려할테니까요. 중고시장이 있는 지금도 그런경향이 강한데.
개인적ㄱ으로 중고 잘 이용하진 않지만 중고 막으면 애매한게임회사들 다 ㄷ망할걸
저역시 한정된 재화를 가지고 모든 게임을 구입할 수 없기에 제 기준에 맞는 분류를 나눕니다. 새것 구입, 중고 구입, DL구입으로 분류하구요. 삼국무쌍의 경우 ps2시절 1을 중고로 구입했다가 이후 전량 새것으로 구입한 경험도 있구요~ 활성화는 반대지만 선택권을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시장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중고시장 이용하는걸 합리화 시키기위해, 지뢰만드는 애매한 회사들을 옹호하는 꼴이라니... 그래 중고시장을 이용해줘야 애매한회사들이 망하지 않고 아수라의분뇨같은 똥들을 방출할수가 있지!
중고로 떠도는 똥게임만드는 회사는 망해야 좋은거 아닌가요? 그래야 사람들이 똥을 안밟죠. 똥게임만 계속 나오다보면 아타리쇼크같은게 발생하잖아요.
이게.. 어쩔수가 없는것이...중고 시장 활성화가 안되면 소매업자들은 문 다 닫아야죠.. 총판도 필요 없음.. 그냥 소니에서 자체적으로 소프트 팔면 그만임...그냥 게임회사를 살릴것이냐..아니면 게임매장들을 다 죽일것이냐..
걍 영어공부하셈
외국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닌 아예 현지인 수준이 아닌 이상 뇌에서 한번 번역을 해야하는 이상 모국어보다 편한건 없습니다
어설프지만 한때 번역으로 먹고 살았는데 한글이 훨씬 좋아요...ㅠㅠ
평생 영어만 보고 사세여 그럼
루리웹 말고 레딧이나 네오가프가세요.
한글 왜 썼어요
아예 미국에서 태어나라고 하지 그래요?
ㅂ ㅅ...그걸 말이라고
옜다 떡먹어라
콜드맨/ Why don't you just come to your senses and realize the fact that you are one of the misguided generations?
ㅄㅅㅋ
여기서 나온 댓글줄 젤 멍청한 댓글 같음
난 정발 패키지 신품으로 꾸준히 사야지
나도 한글화도 살리고 유통사도 살리자!
나도 돈은 없어도 그 마인드로 6년을 샀는데
물론 저 모든 사항에서 인플레기는 제외..얘네는 본사에서 알아서 자체 한글화 다 해주는데도 안팜 ㄳㄲ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인저스티스는 말할것도 없고 배트맨 DLC는 어디 물에 말아 드셨는지
한글화 막는건 본사에서 하는거지 유통사가 할수있는일이 아닌데? 그럼 유통사가 디스크몇천장을 받아와서 그걸 일일이 다 수정하고 디스크새로만들어서 다시 밀봉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지 않냐?
무조건 신품 패키지 사야지
앞으로도 꾸준한 한국어화를 위해서 패키지로 구입하게씀다 ㅋ
전 소코 마리오 대표님 (갓와우치 시로) : 일단 뭐든 내놓아야 팔리지 않겠습니까? 인트라게임 배상찬 대표님 : 설령 노예계약이더라도 학전도시 내놓고 보자고... 다음에 한글화 믿어보자고... 디지털터치 정성헌 대표님 : 설령 게런티가 비싸거나 노예계약이더라도 일단 사줄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지릅니다 한글화!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이먼트 코리아 루이지 대표님(안도 테쯔야) : 형님처럼 잘 할게유~ 믿음의 마리오 부라더스! 한닌 : 우ri도 van글화 잘 합ni다! 앞으ro 기de 많이 해 주세yoo! 인플레이 이창성 대표 : 오로지 유비! 유비 뿐이다! 유비를 믿어라! 그는 우리에게 언제나 한글을 던져주는 신이시다! 유비!!!!! (그러나 유비의 사후관리는.... 뭐다?)
인플레이는 WB 입니다. 유비는 주로 인트라 게임즈가 담당합니다.
정책이 다양해서 구경하기도 좋음 어차피 복사로 돌리는것도 아니니 이전보다는 수익률 상승일테고
이런소설쓴거 나중에 보면 이불킥 하지 않냐?
즉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제품을 우회 구입하였다면, 이 판매량은 구매자의 거주지가 아닌,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의 판매량으로 집계됩니다 일본어 잘한다고 일본판먼저 사지맙시다 기다렸다 한글정발판 삽시다 한국에서 비정발제품사면 일본판매량으로 집계되니. .
근데 그 기간 못기다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통사에서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해 다음 방식으로 전개하는 중이죠. 1. 비한글판을 선행 정발한 후 한글판을 나중에 또 정발함 2. 발리티 번역으로 대충 떼운 뒤 최대한 빨리 발매함
1번은 이미 사장되어 가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일판을 먼저 들여오고 후에 한국어 자막판을 들여오는 형태였다가 그 주기가 짧아지고 일판이 덤핑되는 현상이 생기면서 후자로만 나오고 있죠.
일판 발매전에 정발 발표나면 일판 먼저 사는 사람들 절반은 줄어듭니다
유통사에서도 무조건 패키지만 사라! 라고 하기보다는... 앞으로의 변화도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패키지뿐만 아니라 주문형(DL) 게임으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도 싶습니다.
aaa급일수록 dl포함한 계약따기는 굉장히 힘들듯 b급은 패키지 dl에서 이익얻는 계약이 쉽겠지만 말이죠
ㅋㅋㅋ 모든 게임의 한글화가 기본이 되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음~ 유통사 입장은 잘 봤고 이제 개발사 입장에서 한글화 결정하는 기준, 과정이 궁금해지네요.
자기 돈 주고 사는 건데 어디서 사든 각자 마음대로 하는 거지 뭐.
맞는 말이긴 한데...친구들한테 눈치없단소리 많이듣죠?
정발 패키지만 유통사에게 몫이 돌아간다는게 역시 사실이었네...개인 취향상 패키지만 선호하는 편이었는데...훗 좋군
유통사 안거치고 직접 로컬라이징 하는 업체의 경우는 실제로 해당유저가 어느나라 언어로 플레이하고 있는가가 분명히 중요하겟죠.. 유통사가 끼고 유통사쪽 요청이 들어가야 한글화 될수 있는 타이틀과는 다를테니 이런 부분에 대한 문의가 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주문형 게임의 경우는 국내에서 psn에서 구매하게 되면 뻔히 통계가 나오는건데 서로 인정이 안된다고 하면 그것은 제작사 측에서 돈 더 받으려고 일부로 눈 감고 무시하는거 밖에 안되지 싶습니다.
근데 실제로 외국 스토어에서 게임이 사는 사람이 숫적으로 많지도 않죠..스팀이나 그렇지 콘솔은 구조상 그렇게 하기가 상당히 거추장 스럽고 걸리는것도 많고 결제 부분도 상당히 짜증나는상황도 오고 사지 말자 할정도의 비율이 안될겁니다.. 국내 psn주문형 판매량만 제대로 카운터 해주기만 하면 될거 같습니다. 제작사들 계약할때 dl판 로컬라이징 갑질좀 그만하고..
엑원은 계정 통합이라서 스팀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무작정 안한글이라고 깔건 아닌데 말이죠.....
스토리나 게임진행상 언어를 이해할 필요가 적은 게임일 경우에는 그렇죠
음... 점점 귀찮아서 DL로 구입했는데 다시 패키지로 구입해야겠네요. 유통사 때문이라도^^:
마지막에 보면 아르헨으로 구매하고 좋다던 엑원유저들이 생각나네요 역시나 우회구매하면 저렇게 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