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신작 '인터갤러틱' 트레일러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 3가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너티독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인터갤러틱: 이단의 예언자'의 공개 트레일러에 숨겨진 비밀들을 살펴보자.
2024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 너티 독의 차기작 트레일러는 게임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간단히 소개했다. 그러나 표면적인 내용 이면에는 스튜디오의 역사와 관련된 참조와 향후 서사를 암시하는 여러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었다.
주인공 이름의 비밀
게임의 주인공 조던 A. 문(Jordan A. Mun)의 이니셜 'JAM'은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너티 독의 옛 이름이었던 'JAM Software'를 떠올리게 한다.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절묘한 일치다.
키 아트워크의 유사성
'인터갤럭틱'의 메인 아트는 2007년 발매된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의 박스 아트와 놀라운 유사성을 보인다. 두 주인공 모두 무기를 든 채 오른쪽을 바라보며 뒷모습을 보여주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이 아트워크가 실제 게임의 박스 아트로도 사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게임의 시간적 배경
게임의 시간적 배경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단서가 발견됐다. 1986년에 우주 여행이 크게 발전한 대체 현실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이야기는 1999년에 펼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게시판의 메모에는 "06/20/95"라는 날짜와 함께 "4년 전"이라는 언급이 있어, 게임의 현재 시점이 1999년임을 암시한다.




